크루즈터미널에 금융 인프라가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은 영어권 문의 비중이 92%,
강정항은 중국어권 문의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두 항구 모두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ATM 부재와 환전 불편 등
기초 인프라 관련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사는
교통수단은 일부 개선이 이뤄진 반면
ATM 등 금융 인프라 부족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