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토)  |  김지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처음으로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잠정 1천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명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연초 두 자릿수에서 최근 2.8%로 둔화됐고 외국인 관광객은 17.5% 급증하며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 올해 첫 골든크로스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도는 연초 관광침체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 펼친 전략적 정책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1
  • 한은 제주,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50억 지원
  •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다음 한달간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금융기관 대출액의 50%,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저리로 지원되며 주점업과 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2025.08.26(화)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올해산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 제주도가 덜 익은 감귤의 조기 출하를 막기 위해 2025년산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합니다. 검사대상은 10월 1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수확 또는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으로 당도 8.5브릭스 이상 나와야 출하 가능합니다. 다만 검사에 합격하더라도 상품기준에 미달하는 감귤을 출하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인 만큼 반드시 선별 출하할 것을 제주도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5.08.26(화)  |  양상현
KCTV News7
00:45
  • 제주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 0.93%…일시적 하락
  • 지난 6월말 도내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이 반기말 영향으로 일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도내 예금은행의 연체율은 0.93%로 전달 대비 0.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차입 주체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24%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이 0.22%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은행권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던 연체율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반기말 고정이하 여신의 상각과 매각에 따른 일시적 하락으로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 2025.08.26(화)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친환경 농법' 고온성 미생물 지원 확대
  • 제주도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고온성 미생물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온성 미생물은 약 50도의 고온에서도 생존, 증식할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유해 미생물을 억제해 작물 생육의 촉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928농가에 3만 5천 세트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한편 고온성 미생물 지원 대상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 2025.08.26(화)  |  양상현
  • 제주도, 소·염소 구제역 일제 접종 추진
  • 제주도가 다음 한 달 간 도내 소와 염소 4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업 규모의 농장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지역별 접종지원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백신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백신항체 양성률과 감염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이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 2025.08.26(화)  |  양상현
KCTV News7
02:12
  • "터미널에 ATM기 없나요?"…크루즈 관광객 불편
  •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문의사항을 분석한 결과 교통수단과 기본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가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상반기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7만 1천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늘었습니다. 크루즈 기항횟수는 163회로 27% 증가했습니다. 크루즈 여행객이 늘면서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과 강정항 모두 교통수단에 대한 물음이 주를 이뤘습니다. 제주항은 전체 4천여건 가운데 인접한 동문시장에 대한 문의를 제외하곤 대다수가 시티투어버스와 노선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에 집중됐습니다. 강정항 역시 전체 문의 2천500여건 가운데 40% 정도가 버스와 택시 탑승 등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크루즈 관광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과 달리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는 정체돼 관광객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제주항과 강정항 모두 기본적인 편의시설인 현금자동입출금기 조차 갖추지 못해 관련 문의가 130건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제주항에선 와이파이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고 강정항에선 택시가 근거리 운행을 기피하는 등 시설과 교통에 대한 불편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 좌희선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팀장> “교통에 대한 문의가 많고 ATM기나 환전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 환전 서비스는 이뤄지고 있는데 글로벌 ATM기가 들어가면 편의가 더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가 크루즈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5.08.25(월)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제주 65세 이상 연금 월평균 68만원…가입률 최고
  • 제주도내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이 70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기초연금·국민연금·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월평균 액수는 전년 대비 5만1천원 늘어난 6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금 가입자는 30만 8천명, 가입률은 8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연금 수급률은 89.9%를 보였습니다.
  • 2025.08.25(월)  |  김지우
KCTV News7
00:45
  • 크루즈터미널 금융 인프라 부족…관광객 불편 지속
  • 크루즈터미널에 금융 인프라가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관광안내소에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은 영어권 문의 비중이 92%, 강정항은 중국어권 문의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두 항구 모두 교통수단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ATM 부재와 환전 불편 등 기초 인프라 관련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사는 교통수단은 일부 개선이 이뤄진 반면 ATM 등 금융 인프라 부족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8.25(월)  |  김지우
KCTV News7
00:32
  • 대한항공, 추석 제주~김포 마일리지 특별기 편성
  • 대한항공이 추석 연휴 좌석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김포와 제주 노선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합니다. 마일리지 특별기는 284석의 중형 항공기로 매일 2편씩 총 14편이 운영됩니다. 여행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주로 운항하며 상세 스케줄과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08.25(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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