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토)  |  김지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처음으로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잠정 1천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명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연초 두 자릿수에서 최근 2.8%로 둔화됐고 외국인 관광객은 17.5% 급증하며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 올해 첫 골든크로스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도는 연초 관광침체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 펼친 전략적 정책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APEC 연계 전국 소상공인 동행축제 개최
  •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소상공인 동행 축제가 이틀 동안 국제컨벤션센터에셔 열렸습니다. 전국 소상공인 2천 7백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 향토 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생활, 뷰티용품 등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제주도는 행사장 구매 고객에 택배비 3천원을 지원하고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구매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행사장을 찾아 "지역 우수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원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8.31(일)  |  김용원
  • 서귀포시, 9월 수산물 '은갈치' 선정…홍보 축제
  • 서귀포시 9월 수산물에 제주 은갈치가 선정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소비 촉진 차원에서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서귀포 대표 특산물인 은갈치를 선정하고 홍보를 강화합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항 일대에서 제6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 2025.08.31(일)  |  김용원
  • 스마트농업 현장적용 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현장적용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교육은 농업전기 기본회로 실습과 스마트팜 선도 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12시간 진행됩니다. 대상은 스마트농업 기초내용을 이수한 농업인 20명이며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 2025.08.29(금)  |  양상현
KCTV News7
00:35
  • 탐나는전 9월부터 포인트 적립률 13%로 상향
  • 제주도가 다음달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합니다.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월 70만 원 한도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게 됩니다. 이에따라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천원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2%에서 8%로 4배 확대했습니다.
  • 2025.08.29(금)  |  양상현
KCTV News7
00:43
  • 먹깨비 배달비 쿠폰 재개…매일 선착순 2천명
  • 제주도가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비 쿠폰 지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합니다. 지원 방식은 1일 1회 지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천명 지원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하루 한 번 3천원의 배달비를 결제과정에서 적용받게 됩니다.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주문건수는 1월 2만 8천건에서 지난 6월 13만 9천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70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2025.08.29(금)  |  양상현
KCTV News7
00:44
  • 지난달 주택 인허가·착공 '급감'…미분양 제자리
  • 지난달 주택공급 지표인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는 11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0.8% 크게 줄었습니다. 주택 착공은 78가구로 1년 전보다 51.9% 줄었고 준공은 342가구로 32.6% 증가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주택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2천486호로 전달 대비 0.1% 소폭 늘었습니다.
  • 2025.08.29(금)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산업활동 증가 전환…대형소매점 판매는 부진
  • 지난달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의약품과 전자·통신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 늘며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공업 출하는 10.6%, 광공업 재고는 8.7% 각각 증가했습니다. 다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의복과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6.1% 줄어들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2025.08.29(금)  |  김지우
  •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임기 3년
  •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 제주 관광공사 상임이사 본부장 직위를 공모합니다.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합니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등을 고려해 새 본부장을 선발해 추천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 현학수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10월까지입니다.
  • 2025.08.29(금)  |  김지우
KCTV News7
01:43
  • "만반의 준비에도" 서부 지역 고수온 피해 '속출'
  • 제주 바다 수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올해도 양식 어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영비 폭등에 해마다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까지 양식 어가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광어 양식장. 이 양식장은 지난해 여름 유례없는 피해를 경험한 뒤 거금을 들여 시설을 보강하고 행정 지원을 받아 액화 산소 공급기도 설치했습니다. 만반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더위에 죽은 광어를 내다 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올해 여름도 고수온으로 이 양식장에서만 광어 10여 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표층 수온은 30도에 육박하며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도로 접수된 고수온 피해는 31개 어가에서 24만 6000마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부지역과 달리 염지하수를 활용할 수 없는 서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서부지역 어민들은 여름철 만이라도 염지하수를 활용할 수 있게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창협 대정읍 광어양식어가> “수온이 30도 이상 오르다 보니 저 뿐만 아니라 서부지역, 지하수 없는 지역은 다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름철 염지하수 활용) 허가를 해달라고 몇 번이고 요청�지만 아직도 도에서는 안된다고 하니까 답답합니다." 치솟은 사료값, 전기료에 여름마다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까지 겹치며 양식 어가의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8.28(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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