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의약품과 전자·통신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 늘며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공업 출하는 10.6%,
광공업 재고는 8.7% 각각 증가했습니다.
다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의복과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6.1% 줄어들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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