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후속 대응과
내년 국비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의원들에게
국정과제와
지역 공약에 반영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내년 전국체전 대회 운영과 시설 건립 또는 개보수,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등
국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행정구역과 관련해
오 지사와 김한규 의원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합의된 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17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앙당 지도부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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