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지역 온열환자가 9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도내 온열환자 수는 90명이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3명으로
전체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환자 52명, 열경련 환자 16명이며
실외 작업장과
경작지에서 53명이 발생하면서 온열질환 취약지로 파악됐습니다.
9월까지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