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부지에 공동주택"…제주도·교육청 '협력'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9.03 14:11
영상닫기
         제주도 내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공동주택 공급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도청과 교육청,
그리고 제주개발공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곳씩 폐교를 후보지로 검토 중인데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999년 폐교된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중학교.

풀이 무성하게 자란
학교 운동장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낡은 교사 건물은
오랜시간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키고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 기자 ]
"폐교를 활용해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논의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이 곳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구좌읍 폐교 1곳이 후보지로 검토 중입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폐교와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후 지역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은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의 폐교 부지에
각각 30세대 안팎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역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이 공동주택에는
제주 농어촌유학을 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폐교, 우리는 부지를 내놓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집을 짓고
옛날 학교는 이제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시설이 되고... "


제주도는 내년 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지역의 기억이 담긴 폐교가 새로운 삶의 터전이자
교육 정책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민들의 의견과 행정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