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관광업체 대다수가
지난 1년간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관광업체 300곳을 조사한 결과
84.7%가 최근 1년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매출이 증가한 업체는 3.3%에 그쳤습니다.
관광업체 애로사항으로는
관광객 감소가 60.3%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이 35%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관광산업의 과제는
숙박과 렌터카, 식비 등 가격 불만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