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 대금 6억원 횡령 공무원 구속 송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9.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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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7년 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6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제주시청 공무원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제주시청 환경부서 종량제봉투 공급 관리 업무를 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3천 8백여 차례에 걸쳐
6억 5천여 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 씨의 퇴직금을 포함해 재산 몰수 보전 신청을 했고
제주시는 형이 확정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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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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