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처음으로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잠정 1천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명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연초 두 자릿수에서 최근 2.8%로 둔화됐고
외국인 관광객은 17.5% 급증하며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
올해 첫 골든크로스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도는 연초 관광침체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 펼친 전략적 정책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