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토)  |  김지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처음으로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잠정 1천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명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율은 연초 두 자릿수에서 최근 2.8%로 둔화됐고 외국인 관광객은 17.5% 급증하며 9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 올해 첫 골든크로스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도는 연초 관광침체에 대응해 민관이 협력해 펼친 전략적 정책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기름값 전국적 내림세 속 제주는 상승
  • 전국 평균 기름 값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 지역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9원, 경유는 1,529원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1원 떨어졌습니다. 반면 제주의 경우 휘발유는 1천 708원, 경유는 1천 583원으로 지난주보다 1원 씩 오르면서 서울에 이어 여전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9.06(토)  |  김경임
KCTV News7
00:49
  • 제주레저힐링축제 이틀째, 행사 '다채'
  • 2025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틀째인 오늘(6)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축제장에는 패들보드와 투명카약, 바나나보트 등 강습을 포함한 각종 수상레저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내일(7) 열릴 에코테우보트 경연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버려진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이용해 직접 테우 배를 만드는 에코보트 체험도 이뤄졌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일(7)도 다양한 레저힐링행사가 마련되며 폐막 공연으로 노라조의 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 2025.09.06(토)  |  김경임
  • <다시 보는 뉴스> 고온건조한 날씨에 감귤원 총채벌레 '기승'
  • 최근 감귤나무 생육 등에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 개체수가 한차례 방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9월 중순까지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총채벌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중요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내용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김경임 R
  • 2025.09.06(토)  |  양상현
KCTV News7
02:48
  • "3미터 인식부터 K뷰티까지"…APEC 장관회의 폐막
  • 20년 만에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가 단독 개최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제주 지역 기업을 비롯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APEC 회원국들과의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부스를 마련한 국내 한 업체입니다. 오랜 기간 홍체 인식 기술 개발에만 전념해온 이 기업은 근거리에서만 인식 가능한 기존 제품들과 달리 3미터 거리에서도 90%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유정 / (주)에이제이투 최고운영책임자 ] "저희는 인식 속도가 1초 안에 다 이뤄지고요. 퀄리티는 미국 국방부에서도 인정한 퀄리티의 홍체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3미터에서 홍체 인식하는 기술은 저희 회사가 유일합니다." 이처럼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었던 이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제주에서 21개 회원국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기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연결성 강화 등의 과제들을 제시하고 APEC 회원국 간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회의 기간 각국 장관들은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부스와 K 뷰티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산 자연자생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기업 등 제주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을 APEC 국가 관계자들에게 뽐내는 자리도 됐습니다. <싱크 오영훈 / 도지사 > " AI와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면 제주도는 디지털 소비자가 찾는 플랫폼의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참가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전문가,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합니다. " 다음 달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제주 지역 기업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APEC 회원국들과의 미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05(금)  |  이정훈
KCTV News7
00:35
  • APEC 장관회의 폐막,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
  •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마지막 날 각 회원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한국 주도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APEC 회원국간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정례 포럼과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 상시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포함했습니다.
  • 2025.09.05(금)  |  양상현
KCTV News7
02:49
  • 단발성 현금 지원 '한계'…체질 개선 시급
  • 여행객 감소로 위기에 놓였던 제주관광이 인센티브 지급 정책 효과로 한시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단발성 현금 지원은 한계가 명확해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게다가 이달 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제주관광은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심화되자 제주도는 파격적으로 여행지원금 카드를 꺼냈습니다. 단체 관광객에게는 개인당 3만원을 지급했고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도 추점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같은 인센티브 정책이 도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금은 모두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다른 지자체에서 이미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 홍성화 /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타 지자체에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인센티브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항상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권 가격 인상 등 고물가로 인한 비용 부담과 획일화된 콘텐츠 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성화 /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세계적인 관광 흐름이 로컬 관광입니다. 관광객이 제주 지역 주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의 기업이 서로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지속 가능한 제주도의 관광 발전이 이뤄지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이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제주 관광에도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제주에 한정해 무비자가 허용됐지만 내년 6월까지 전국으로 확대돼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 박동준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개별 여행 비중이 90%를 넘기 때문에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타 지역으로 단체 관광객이 얼마나 분산될지 그리고 개별 여행 수요의 단체 전환 정도 그리고 중국, 제주 간 노선 축소 가능성 등에 따라서 그 영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09.05(금)  |  김지우
  • 폭염 피해 제주 당근 재해보험 가입 12일까지 연장
  • 문대림 국회의원이 당초 오늘(5일)까지였던 당근 재해보험 가입기한이 오는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입기간 연장은 제주 당근의 발아가 폭염으로 늦어지며 구좌지역 농가 100여 곳의 가입 누락과 안정적 보험 혜택 보장 요청에 따른 조치입니다. 문 의원은 농작물별 특성이 다양하고 이상 기후로 피해가 커지는 만큼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5.09.05(금)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추석 전 하우스감귤 가격 주춤…6.2% 하락
  •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달 하우스감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하우스감귤 도매가격은 3kg 기준 2만 1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달 하우스감귤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하는 반면 추석 성수기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일들의 유통도 늘면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2025.09.05(금)  |  김지우
KCTV News7
00:41
  •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연 0.7% 이율
  • 제주도가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합니다. 당초 공고액은 2천 440억 원 규모였으나 이상기후와 고금리 등 악화된 농업환경을 감안해 지원 규모를 3천 16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합니다. 이자는 연 0.7%로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는 오는 8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기관을 방문해 융자를 실행하면 됩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 따라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총액은 5천 720억 원입니다.
  • 2025.09.05(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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