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앞바다에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한림해상풍력 주식회사가
사업비 6천 3백억원을 투입해
한림 수원리 5.5 제곱킬로미터 해상에 조성했습니다.
발전 용량이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인 100메가와트 급으로
도내 3만 3천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전력 공급 수익 중 일부는
300억 원을 투자한 마을 협동 조합측에 배당 형태로 공유하게 됩니다.
한림해상풍력 단지는 그동안
절대보전지역 훼손과
인허가 과정 문제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제기됐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