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 대회 개막…'절도와 표현력의 향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2.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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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9일째를 맞아
오늘부터
공인품새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정확성과
표현력을 겨루는 무대인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 고등부 경기.

두 명의 여고생 선수들이 나란히 섰고
심판의 구령에 맞춰
태극 6장을 시연했습니다.

두 선수는 절도 있는 손동작과 균형 잡힌 발차기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한쪽 선수는 힘찬 기합과 정확한 동작으로 안정감을 보여줬고,
다른 선수는
유연한 몸놀림과 표현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장은 순간마다 긴장과 박수가 교차하며
품새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채빈 / 영신간호비즈니스고 3학년 ]
" 작년에 개인전 동메달 땄었는데 이번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



대한태권도협회 측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품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품새 대회 열기는 겨루기 못지않게 뜨겁고
참가 규모도
매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송학 /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위원장 ]
"여러 가지 품새 중에서 하나하나 정확한 동작을 숙련시켜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 있는 훈련이 요구되는

정말 끈기가 요구되는 품새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주평화기 태권도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선수들이 음악과 함께
자신만의 창의적인 동작을 선보이는 자유품새 경기가 펼쳐집니다.

정형화된 태극 품새와 달리
자유품새는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무대입니다.

화려한 발차기와 아크로바틱 동작, 개성 있는 표현력이 더해져
긴장감은 물론
태권도의 아름다움까지 선사할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주요 경기를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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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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