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연기 가득' 가구공장 건물 화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5.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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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제주시 오등동의 한 가구공장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고
안에 있던 직원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있던 만큼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였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내 창문과 지붕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이글거리고

연기가 점점 더 심해지며 주위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오늘(20) 오후 12시 50분 쯤.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가구공장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등 인력 40여 명과
장비 19대가 투입된 끝에
불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목격자>
"점심시간 휴식시간이라 가지고 차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검은 연기가 막 올라오길래 나와봤더니, 나와보니까 뭐 불길까지 보이더라고요."

건물 안에 있던 직원이 불길을 발견하고 밖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 건물 270여 제곱미터와
안에 보관돼 있던 가구 등이 불에 탔습니다.

해당 건물은
1층에는 가구 공장이
2층에는 사무실이 있던 곳으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있어
불길이 순식간에 빠르게 번졌습니다.

특히 건물 주위로
작업 과정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과
나무들이 근접해 있어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였습니다.

당시 건물에 있던 직원이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옆 사무실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은
2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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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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