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들도
오늘(21일)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각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제주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청 앞에서는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의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고 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교육이 미래를 위한 변화는 커녕 뒷걸음질쳤다고 지적하며
무너진 학력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왜 제주 교육이 바뀌어야 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제주 교육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일 잘하는 청렴 교육감 고의숙 후보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수 후보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유·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들의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사범대·교육대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규 교원 채용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우리 제주대 대학생들이 제주의 미래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청년들에게 대학생들에게 자그마한 약속을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
송문석 후보 역시 제주대학교를 찾아
청년유권자들을 향해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송 후보는 성적보다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며 대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우리 후배들에게 암기 중심의 교육,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우리 청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
세명의 교육감 후보 모두 제주 교육의 변화를 강조하며
첫 공식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에
어떤 정책과 비전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