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선거, 초박빙 속 최대 관심사 부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5.27 13:56
6·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예측 불허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주요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후보들의 행보가 뜨겁습니다.
고의숙 후보는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내신과 수능시험 절대평가 전환,
대입 자격고사 도입,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여러 도민들과 함께 만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점점 일 잘하는 청렴 교육감후보 고희숙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꼭 참석해 주시고 본 투표까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서 투표해 주시면 꼭 당선되겠습니다. "
김광수 후보는 제주 오일시장을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그는 일부 후보가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제가 생각할 때는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왔다고 봅니다. 결국 49대 51 싸움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 힘을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거의 서너 시간만 자고 열심히 뛰어야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송문석 후보 역시 오일시장을 돌며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교육자로 살아왔다며
도민들에게 교육자로서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지지율이 아직도 이제 두 자릿수에 근접해 있습니다. 우리 제주도민들이 저의 공약의 가치들을 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약집을 낸 후보가 없었거든요. "
KCTV 등 언론 4사의 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고의숙 -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감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판세 분석에 집중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각종 논란과 이슈가 잇따르며
선거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20% 안팎의 부동층과
송문석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 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6년 5월 23~24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
표본오차: ±3.5%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4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접촉률: 31.1%(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5.5%(총 통화 5,194 중 804명 응답 완료)
의뢰처: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Gallup Korea)
질문내용: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 지지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지지도, 지방선거 관련 인식,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 주요 지역 현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