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에 추진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
급등한 토지가격으로 인해 사업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국토부와 제주도 LH 가 조만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도남동에 추진 중인 첨단 산업단지.
사업 실시 여부를 결정할
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용역을 맡은 LH는 지난해 말부터
5개월 넘게 사업 부지에 대한 경제성 등을 분석해 왔습니다.
부지 18만 제곱미터를 단지로 조성하는데 예상한 사업비는 480억 원.
하지만 최근 공시지가 상승분을 감안할때
추가 비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원가와 개발비 등이 오르면
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도
그만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LH 측은 현재 관련 용역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타당성 용역 결과를 제주도에 제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사업비가 5백억 원이 넘으면
기재부 예비타당성을 거치도록 돼 있어
관련 절차 추진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승인권자인 국토부와 LH 등과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성이 떨어질 경우
후보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을 원점 재검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이번 용역 결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토지주들의 반발 속에 당초보다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첨단산업단지 정상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