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개발 제동…부동산 안정·대중교통 개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6.22 18:10
민선 6기 임기 절반을 마친
원희룡 지사가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드림타워 고도 제한을 가장 잘한 일로
꼽으면서 앞으로 제주의 청정 가치를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공사 중인
드림타워 조성 사업.

56층 짜리 초고층 랜드마크로 계획됐지만,
2년 전 층수를 38층으로 대폭 낮추도록
설계가 변경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외국 자본에 의한 분양형 숙박시설 제한과
중산간 난개발에 제동을 거는데 힘써왔다며
일례로 드림타워 고도 제한을 들었습니다.

<원희룡 지사>
"그 정책은 맞는 것이다. 제주의 난개발을 막아야 되고 제주 랜드마크가
빌딩입니까? 빌딩은 랜드마크가 될 수 없습니다. 제주의 랜드마크는
한라산이여야 되고..."







원지사는 제주가 유례없는 관심을 받는 이유도
제주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때문이라며
정책 추진도 청정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
"지켜야될 첫번 째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주가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면 지금 제주도가 뜨고 있는
그 이유 자체도 없어져버리게 됩니다."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각종 생활 민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씽크:고만식/참석자>
"(공항에) 윈드시어가 걸렸을때 버스 배차 문제나 아니면 도청이나
신제주까지 가는 버스라든가 아니면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라든가..."



<씽크:김익수/참석자>
"신설되는 읍면동 경로당의 경우 작년까지는 보조금 지원이
신설인 경우는 3천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신설의 경우 1천만 원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남은 임기 2년의 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10만 세대를 공급하고
주택 대출금에 대해서도 이자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년만에 손질하는 대중교통체제 개편안도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규모 사업장에 도민 일자리를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도민 기업을 육성해
도민 자본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갖추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시에 이어 내일은
서귀포시에서도 도민 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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