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삼로 일방통행로 된다!…신교통수단 도입?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7.01 15:11
제주도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내권 주요 도로망을
대폭 손질합니다.

연삼로와 동서광로 등
시내 6차선 간선도로는 일방통행로로 전환해
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항 일대에는 트램 같은
신교통수단 도입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신제주와 삼양을 잇는 제주시 연삼로 입니다.

출퇴근 시간대 시간당 1천 8백여대가 운행하는 곳으로
2023년이면 두 배에 가까운 3천 3백여대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은 급증하지만
이를 수용할 도로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도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도로에 일방통행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는 제주시의 경우
동서광로 5.2km은 서에서 동쪽으로
연삼로 6km 구간은 동에서 서로만
이동하는 일방통행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왕복 6차선 가운데 5개 차선을 한방향으로 바꾸고
나머지 한 차선만 방향을 반대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제주도는 한정된 도로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교통흐름도 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시 동서광로와 연삼로는 차량이 붐비는 시간에 교통혼잡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서귀포시 중앙로 일대는 도로 폭이 협소해
도로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방통행 실시를 통해
도로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반면 주요 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만들면
상권 반발과 인근 도로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씽크:조항웅/제주교통연구원박사>
"상가 민원 부분은 기본적으로 주간선도로는 주정차 자체를
못하게 돼있습니다. 그러니까 상가 접근성은 용량을 고려해서
한쪽 차로 부분은 보행이나 녹지 일부 허용 주차 부분을
고려하겠다는 얘기입니다."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환경도 개선됩니다.


제주도는 노형 로터리와 한라병원 사거리 등 주요 구간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을 자치경찰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특히 4년 전 타당성이 없다며 무산된
트램 등 신교통수단도 공항 일대를 중심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포함한
교통 혁신과제 19개를
내년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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