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자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 현안 해결을 약속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전현직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김우남 후보가 현역 4선인 강창일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당선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자인
추미애 김상곤 이종걸 후보가
전국 합동 연설회 첫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명예 도민이라며 제주와의 인연을 언급한
추미애 후보는 제주 4.3을 폄훼한
박근혜 정부의 심판론을
내세우며 정권교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씽크:추미애/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우리 제주를 지키고 제주의 혼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정권교체라는 한 배를 타야 합니다."
김상곤 후보는
제주 신공항 주민들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제주형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신뢰받고 책임지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김상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주거복지 실현하겠습니다. 신뢰받고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건 제가 김상곤이고
김상곤이 바로 혁신이기 때문입니다."
이종걸 후보는
제주 4.3의 화해와 상생의 힘을 업고
단합과 통합으로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이종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총선에서 우리가 이겼다는 것, 그것은 바로 국민들에게
정권교체의 간절한 열망을 기적으로 까지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는
김우남, 강창일 전현직 국회의원의
2파전으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전국 권리당원 ARS와 대의원 현장 투표 합산 결과
55.36%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우남 후보가
44.64%를 얻은 강창일 후보에 10% 포인트 차로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현역 의원이 우세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김우남 후보가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모두 승리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씽크:김우남/신임 제주도당위원장>
"도민이 있는 현장에 당원들이 나가고 그렇게 함으로써
당원들의 참여 보람 긍지 유대가 충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선 패배 4개월 만에 도당위원장으로
정치 일선에 복귀한 김우남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로
내년 대선과 2년 뒤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반면 현역 4선의 강창일 후보는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 탈락에 이어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대조를 보였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