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길 이용하실 때마다 극심한 교통난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제주시가 숲길 주변 교통난 해소대책으로
한 번에 차량 160대를 세울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사려니 숲길을 지나 절물로 향하는 도로변에서
대규모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주시가 방목지로 활용하던
공유지 6천여 제곱미터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7억 8천여 만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려니 숲길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입니다.
버스를 포함해 한번에 차량 160대를 세울 수 있고
공중화장실도 지어질 계획입니다.
<인터뷰:문태유 제주시 산림보호 담당>
"환승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조성되면 사려니숲길 주변
비자림로에 주차하는 차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방문객들은 더 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최근 2년 간 백만 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다녀가며
명소로 꼽혔지만, 고질적인 주차난은 문제였습니다.
제주도는 도로 1km 구간에 시멘트로 방지턱을 만들었고
플라스틱 공사 펜스도 설치했지만 특정 구간에서만
효과가 나타날 뿐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차량 주차를 못하게 설치했지만, 그동안 미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인공구조물도 주차장이 조성되면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사려니 숲길 셔틀버스 운영 노선도 변경됩니다.
지금은 4.3평화공원과 한라생태숲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타면 되지만, 완공 이후에는 새로운 주차장과 한라생태숲
두 곳이 환승장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