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시청사 예정부지에 들어서는 공공주택 건설사업 종합계획이 수립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도시계획 주택 전문가, 토지주, 도남동 주민,
공무원 등으로 TF 팀을 구성해 이 일대 교통과 경관 교육 인프라
확충안을 담은 세부계획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할 예입니다.
2019년말 입주를 목표로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1천200세대가 들어섭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1천 2백 세대가 들어설 제주시 도남동 시청사 예정 부지입니다.
사회초년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주택 7백세대와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420세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실버주택 80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1층과 2층은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같은
문화 복합시설로 3층에서 10층은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면서도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에서 80% 수준으로 책정해
서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편의성은 높이는
제주형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체 부지 면적 4만 4천 제곱미터 가운데 건축면적은 1천 1천여 제곱미터로 나머지는 공원용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기존 시청사 부지에 공동주택이 건설되면서 사라지는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현재 60%인 건폐율을 30%로 절반이나 축소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설 경우 주변 교통난 등
여러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대비해
도시계획 주택 전문가와 토지주, 도남동 주민,
공무원 등으로 TF 팀을 구성해 공공주택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2월까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친 뒤 경관과 교통, 학교 등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씽크:고운봉/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
"입주할 분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통행할 때의 교통 흐름에
대한 부분은 교통영향평가 등을 별도로 해서 저감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총 사업비 2천억 가운데 70%는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다음달 국토부 최종 발표가 나면 내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말 입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 생활 여건도 얼마나
개선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