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 재건축 '소음·교통난 해결' 요구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9.01 17:34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남 연립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소음과 교통난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시와 재건축 조합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중인 도남동 재건축 사업 부지입니다.

노후된 도남연립은 모두 철거됐고
이 곳에 426세대 아파트 12개 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사장 주변에 각종 현수막을 내걸고
소음과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주민들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차난 등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주시와 조합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마을 주민 4백여 명은 재건축 사업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차단속 CCTV 설치 계획에 반대하면
공사장 주변 도로 폭을 6미터에서 12미터로 두 배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주차면수를 세대당 1.5대에서
두 대 이상 확보하도록 교통 대책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교통난으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이 입게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씽크:강한섭/피해대책위원회 총무>
"여기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180여 세대인데 앞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데 도로나 주변 환경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두 배 이상 늘면
여기 있는 교통환경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것을 우리가
해결해달라는 얘기죠."




제주시는
이미 교통 심의를 마친 사안인 만큼
제도 보완을 위해서는 재건축 조합측의 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조합 관계자는 KCTV 와의 통화에서
피해대책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민원을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재건축 사업에 따른 각종 민원에 따른 의견수렴을 위해
다음주에 제주시와 재건축 조합,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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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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