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세 명이 KCTV 와의 대담에서
제주도가 계획중 시민복지타운 부지 공공주택 건설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거복지와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공주택은 필요하지만,
도심지에 들어설 경우 발생하는 있는 교통난 등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KCTV 제주방송이 국회의원 4선의 강창일
초선의 오영훈 위성곤 의원과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는 특별 대담을 마련습니다.
20대 국회 개원 이후 입법활동을 비롯해
각 상임위에서의 활약을 자평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원희룡 도정과도
당을 떠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씽크:강창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저는 지금 4선째인데 한번도 도지사와 같은 당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하다보니 역할분담이 더 잘되더라.."
하지만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원도정과 입장을 달리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추진되는
시민복지타운 1천 2백세대 공공주택 건설계획에 대해
세 의원 모두 반대했습니다.
지역구에 도남동이 포함된 오영훈 의원은
공공임대 주택은 필요하지만 시민복지타운에 지을 경우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읍면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오영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원도심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이냐, 계속 나왔던 얘기거든요.
공공임대주택을 그쪽(원도심)에 어떤 방식으로 소규모 방식으로
할 것인가. 원도심을 살리는 방식, 그리고 읍면을 키우는 방식
이런 방식으로 가야죠."
임대주택에는 임대후 분양도 포함됐다며
공공의 재산이 사유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위성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결국 누군가 임대해서 분양받아서 이득을 취하게 되면 문제가 아닌가.
이런 이유 때문에 좀 더 논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급증하는 인구 유입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의원들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확한 인구 예측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과
<씽크: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리가 제주와서 살겠다고 하는데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예측을 정확히 해서 그에 맞게 기반시설을 만들어 놔야
한다. "
적정 인구수를 정해 정책적으로 제한하는
인구 총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씽크: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무조건 막자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정책적 수단을 통해서
어떻게 적절하게 조절할 것이냐.."
<씽크: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그런 것들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든다. 정책적으로
제도를 보완한다면 충분히 총량을 정책적 수단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드와 북핵 문제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위축된 제주관광과 1차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