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중국인 관광객이 저지른 살인사건에
제주사회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도를 넘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도민사회 불안감이 커지면서
제주도가 출입국사무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중국인 뺑소니 교통사고와
연동에서 벌어진 중국인 관광객들의 집단 폭행.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 제주시내 성당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사건까지.
도를 넘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도민사회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제주도가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
제주지방검찰청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외국인 범죄 예방과 도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답보상태에 있는 경찰내 외사범죄 전담기구 신설과
수사인력 보강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찰 관련해서 외사범죄에 대한 전담기구와 전문 수사인력
보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취약지대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 이에 대해 인력이나 기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사증 제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출입국 심사에 대한 개선책들도
논의됐습니다.
지금 시스템으로는
외국인 검문 검색에 한계를 보이는 만큼
인력을 더 늘리고 관광객 신상 정보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심사 과정이 친절하고 신속한 입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지문 확보나 출입국 인원들의 여러가지 신상확보와 관련된
정보가 과연 충분한지 검토하고 보완할 내용들이 많이 있다라는.."
제주도는 정부 역시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법무부 등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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