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  김지우
제주도내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의 수매가가 kg당 3천 8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대정농협은 오늘(1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계약재배한 마늘 수매가를 작년보다 300원 오른 상품 기준 ㎏당 38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덕농협을 비롯한 나머지 8개 농협의 마늘 수매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입니다. 2차생장 피해를 입은 이른바 '벌마늘'의 수매가는 상품의 절반 수준인 kg당 19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3
  • 구좌읍 제주동화마을 제주산 제품 판매 안테나숍 지정
  • 제주시 구좌읍에서 관광마트를 운영중인 제주 동화마을이 지역에서 생산된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으로 지정됐습니다. 안테나숍으로 지정된 제주 동화마을에는 전체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아침미소와 홍스랜드, 제주샘, 대한뷰티 등 도내 43개 농촌융복한산업 인증업체 생산 제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제주시 구좌읍의 동화마을에는 개장 이후 63만명 이상이 찾았습니다.
  • 2024.05.01(수)  |  이정훈
KCTV News7
02:21
  • 노동절 '황금연휴' 제주로…외국인 관광 회복
  •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오늘(1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2천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중국발 크루즈가 제주항에 들어왔습니다. 연휴 특수에 더해 항공편과 크루즈 운항까지 점차 확대되면서 외국인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7만7천톤급 대형 크루즈 드림호가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크루즈가 정박하자 중국인 관광객 2천 100여명이 줄지어 내립니다. <김지우> “사드 보복 조치로 6년 넘게 금지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이 지난해 재개된 이후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8시간 가량 제주에 머물며 수목원과 용두암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면세점 쇼핑 일정을 소화한 뒤 중국 텐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제주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크루즈 상품은 출발 두 달 전에 이미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 위에 웨이밍 / 중국 크루즈 관광객> “아름다운 한국 음악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국을 사랑합니다. 제주도의 풍경과 역사를 좋아하고 더 알고 싶어서 제주도에 왔습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노동절 연휴 닷새간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만 2만 2천600여명. 중국발 국제선 노선이 전년 대비 200% 급증하고 크루즈 입항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시기 사라졌뎐 노동절 특수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성은 / 제주관광공사 관광기획팀장> “체류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크루즈 상품의 고부가가치 방향으로 제주도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크루즈 입항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4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편과 크루즈 운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세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4.30(화)  |  김지우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ICC서 개막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늘(30일)부터 나흘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10년간 국제전기차엑스포로 열리다 11회째를 맞은 올해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엑스포 기간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 전시와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 관련 7백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에너지, 기후변화, ESG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4.04.30(화)  |  이정훈
  • 노동절 연휴 맞아 중국 관광객 제주행 잇따라
  •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7만7천톤급 대형 크루즈 드림호가 오늘 제주항에 입항했습니다. 크루즈 승객 2천 100여명은 8시간 가량 제주에 머물며 주요 관광지와 면세점을 방문했습니다. 드림호 입항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6일까지 노동절 연휴 닷새간 중국인 관광객 2만 2천6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 2024.04.30(화)  |  김지우
KCTV News7
02:00
  • 제주 소비자물가 누적상승률 20년 중 '최대'
  • 최근 3년간 누적된 제주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5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집값을 제외한 서비스물가와 석유류 등이 서민경제를 억누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2021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년 3개월간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의 누적 상승률은 12.9%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도내 물가 흐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집세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의 누적 오름폭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11.7%로 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주차비와 문화강습, 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또 생선회를 비롯한 수산물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관광객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물가 누적 상승률이 20%를 넘는 고인플레이션 품목이 생활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어서며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변동성에서 큰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는 가격 변화가 큰 등유와 경유에 대한 소비 비중이 높고 집세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유경 / 한국은행 제주본부 조사역> “단기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크게 상승한 품목에 대해 그 원인을 파악해 제주지역 고물가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석유류 소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에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석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표 물가와 체감물가 간 격차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연령별, 소득수준별 체감물가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4.04.30(화)  |  김지우
KCTV News7
02:24
  •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늘(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던 엑스포가 올해부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기업과 벤츠,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가 한 자리에 선보였습니다.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은 차량을 직접 타보며 비교해봅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만큼이나 관심을 끈 것은 드론과 UAM 등 미래의 운반수단인 모빌리티에 모아졌습니다.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 관련 7백여개 부스가 운영돼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을 엿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대환 /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 "전기차의 대세를 넘어서 이제는 전기 선박, uam, 드론 하물며 농기계 전동화까지 미래 10년을 우리 미래 혁신 산업인 e 모빌리티 산업으로 생태계가 변하는 라이프 사이클이 변하는 그런 원년으로 기억될 겁니다." 탄소 중립 시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친환경 선박 분야에 제주 업체들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 등을 전시해 제주업체들의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정현정 / 제주마린테크 대표 ]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관심이 높고 제주도가 요트 산업이 활발하여 전기요트에 대한 기술을 보여주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 나흘간 약 50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기후변화, ESG 등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 학술 포럼은 현재 e모빌리티 생태계와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게 됩니다. 또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게 됩니다 지난 10년동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일궈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새로운 이름과 함께 미래 e-모빌리티 세상을 한발 더 일찍 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30(화)  |  이정훈
  • "5월만 같아라" 황금연휴 기대감 '솔솔'
  •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까지 맞물려 관광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진 명소인 무지개 해안도로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내국인 개별 여행객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까지 제주 바다를 배경 삼아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만 7천명. 하루 평균 4만명을 웃도는 수치로 봄에 접어들며 관광객이 증가하는 흐름입니다. <김지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 2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56% 늘어난 규모입니다. 다음달 초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홍경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관계자>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작년 연휴 기간 중 강풍특보로 항공과 선박이 170여 편 결항됐고 올해는 국제선 노선의 증편과 크루즈 입도 증가로 작년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특급호텔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9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일반호텔 예약률도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고득영 / OO호텔 총지배인> "가족 단위하고 일반 단체 고객들이 많이 들어오는 실정입니다. 며칠 더 남았지만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좀 더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제주 관광산업에 다가오는 황금연휴는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29(월)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제주기업 경기 반등…체감·전망 동반 상승
  • 이달 들어 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63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지수는 3포인트 상승한 66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기업들이 내수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업황지수 역시 기준치인 100를 크게 밑돌면서 기업 경기 침체가 해소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2024.04.29(월)  |  김지우
KCTV News7
00:28
  • 올해 마늘 재배면적 9% 감소…양파도 줄어
  • 올해 제주지역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1천135ha로 지난해와 비교해 9.3%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마늘값 하락 등으로 올들어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파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1.9% 줄어든 1천15ha로 집계됐습니다.
  • 2024.04.29(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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