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2
  • 고용불안·생계위협…벼랑 끝 노동자들
  • 코로나19로 제주 관광업계가 휘청거리면서 노동자들의 생존권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매일 같이 사직이나 휴직 강요로 고용불안에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다면서 생존권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고사직, 무급휴직 즉각 중단하라!" 제주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측으로부터 일방적인 사직이나 휴직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들고 일어선 겁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김강석 /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LEK지부 사무국장> "경기가 어려워지자 기업주들은 교묘하게 법을 어기며 노동자들을 해고하거나, 노동법을 무시한 채 무급 휴직, 연차 사용 강요 등으로 생존권 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관광서비스노조가 코로나19 이후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사업장에서 이러한 노동법 위반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심각한 건 호텔업계입니다. 경영이 악화되면서 임금을 일방적으로 깎거나, 무급휴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대형 호텔에서는 임직원들에게 대규모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희망퇴직이지만, 사실상 부당 해고에 가깝다는 겁니다. <김은정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 사무국장> "그분들을 실제로 불러서 희망퇴직에 동의하라고 강요하고 있는 겁니다. 동의하지 않았을 때 당연히 그 이후에는 해고가 될 거라는 압박이 있는 거고요. 동의서에 사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측은 모두 자발적인 퇴사였다고 반박합니다. < OO 호텔 관계자> "최근에 일부 자발적인 퇴사가 있고, 그 분들은 모두 회사하고 동의하에 퇴사하셨습니다. 강제적인 퇴사를 종용한 적은 절대 없습니다." 일부 렌터카 회사들도 무급휴직 동의서를 쓰도록 강요하거나 임금을 삭감하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노동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실질적인 생존권 보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25(수)  |  변미루
KCTV News7
03:23
  • "신세계면세점? 상생방안부터" …도의회, 연일 압박
  • 신세계 면세점의 제주진출을 놓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첫 걸음부터 편법이라며 도민과의 상생방안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신세계측은 오는 5월 정부의 면세점 특허 신규발급에 앞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 최근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신세계그룹의 제주면세점은 제주시 연동 모호텔 부지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7층에 지하 7층, 연면적 1만 5천제곱미터 규모. 기존의 롯데나 신라면세점과 2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작부터 편법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모 교육재단을 앞세워 교통영향 평가 심의를 받는가 하면 뒤늦게서야 주차장 주지 확보와 도로확장 제안 등 사후약방문식의 대처로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또 특허공고 무산에 따른 수십억원의 위약금 배상 또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민 공론의 장을 거치지 않고 대기업의 갑작스런 등장에 연관산업 또는 업계가 벌써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의회를 중심으로 신세계면세점측의 일련의 절차와 행태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양영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신세계측이 유통과 주류, 음료사업까지 제주에서 펼치고 있지만 지역사회 공헌은 전무하다시피하다며 면세점 사업에 앞서 도민사회 의견 반영과 환원 대책의 제시가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양영식 / 제주도의회 의원(어제, 본회의장)> "신세계 면세점이 도민과의 건전한 공론의 장을 거치지 않고 이대로 제주시장 진출에 성공한다면 이를 전철삼아 다른 대기업과 해외자본의 제동없는 제주시장 진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제주도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제주민생경제포럼 역시 신세계측을 향해 도민 상생협력 방안부터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 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현재 면세점 매출의 지역환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저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정 역시 별다른 대책없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강성민 / 제주민생경제포럼 정책간사>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제시해야 할 것이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신세계측은 오는 5월 정부의 면세점 특허 신규발급에 앞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아래 교통영향평가를 3수 끝에 통과했고 경관.건축심의에서는 재심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제주관광의 타격과 경기 침체라는 어수선한 국가재난적 시기와 맞물려 정상 추진될 지 의문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0.03.25(수)  |  양상현
  • '코로나 극복' JDC 임원 급여 30% '기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넉달간 임원의 급여 30%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부서장들은 월 급여의 10%를, 부서장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2020.03.25(수)  |  양상현
KCTV News7
01:54
  • 제주용암수 판매 부진…공장가동도 중단
  • 제주의 용암해수를 원수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국내 판매가 부진한데다 코로나19로 수출까지 막히면서 출시 4개월 만에 공장이 멈춘 건데요. 오리온 측에서는 이를 계기로 제주도와 협의한 마트 판매 제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용암해수단지에서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4개월 만에 멈췄습니다. 출시 이후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남아도는 재고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물류창고에 쌓여있는 재고는 3천 500톤 규모. 지금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1년은 족히 팔 수 있는 물량입니다. 오리온은 이같은 실적 부진이 국내 판매를 둘러싼 제주도와의 협의에서 온라인 판매만 허용하고 마트나 편의점 유통을 제한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로 예정했던 중국 수출이 중단되면서 해외 판로까지 막혀버린 상황. 위기에 몰리자 오리온은 국내 오프라인 판매를 허용해줄 것을 제주도에 다시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종훈 /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장> "워낙 경영 상태가 어려워서 국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도 할 수 있도록 요청을 (제주도에)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삼다수와의 경쟁 등을 이유로 국내 판매는 온라인만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 아직 용암해수 공급을 위한 정식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와 오리온의 입장이 다시 충돌하면서 또다른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24(화)  |  변미루
  • 오리온 '제주용암수' 생산 잠정 중단
  • 오리온이 제주용암수 판매 부진으로 인해 물류센터에 쌓인 재고가 증가하면서 지난 16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용암수는 유통시장이 온라인으로 한정되면서 계획보다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은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길까지 막히면서 판매 부진을 겪어 왔습니다. 오리온은 현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재고 처리를 위한 행사를 벌이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 2020.03.24(화)  |  변미루
KCTV News7
01:47
  • "생산비도 못 건져" 닭고기 가격 폭락
  • 제주산 닭고기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생산 원가도 못 건질 정도로 산지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33년동안 제주에서 닭을 키워온 고치정씨.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닭은 보면서도 기쁨보다 걱정스런 마음이 앞섭니다. 닭고기 가격이 폭락하면서 열심히 팔아봤자 건질 게 없기 때문입니다. <고치정 / OO농장 운영> "33년 동안 닭 사육하고 있는데 이렇게 가격이 떨어진 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변미루 기자> "전국적인 소비 위축이 지속되면서 제주산 닭고기 가격이 생산 원가를 한참 밑돌고 있습니다." 닭 한 마리를 키우는데 드는 생산 원가는 1천 600원 수준. 하지만 닭고기 산지 가격은 지난해 원가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1천 원대 수준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침체가 더 깊어지면서 기존의 판로마저 막히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이 끊기고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남아도는 물량을 창고에 쌓아놓고 있습니다. <김경일 / OO육계영농조합법인 전무> "(생산량의) 30~40%는 소비가 안 되고 있거든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 같고요. 당장 이렇게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여서 판로나 영업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육계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제주도가 나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소비 촉진 행사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 지속적인 가격 폭락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육계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23(월)  |  변미루
  • 제주 경제규모 대비 가계대출 최고
  • 제주지역 경제규모에 비해 가계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가계대출 규모는 모두 16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전국 평균과 비슷하지만, 지역총생산 대비 가계대출 비율은 82.4%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광산업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실물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20.03.23(월)  |  변미루
  • [5시 뉴스] 닭고기 가격 폭락…육계 농가 타격
  • 제주산 닭고기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산 1.6kg 닭고기 1마리 가격은 1천 169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닭 한마리를 키우는데 드는 생산 원가인 1천 600원대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 2020.03.23(월)  |  변미루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촌 인력난 우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영농철 인력난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인력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먼저 인력지원센터 상황실를 구성하고 기관 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이와 함께 마늘 수확 참여의 날을 지정해 농협 임직원이 현장 작업에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제주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 80명의 입국은 4월 초에서 5월로 연기됐습니다.
  • 2020.03.23(월)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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