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A 씨를 모욕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 이도동에서 술을 마신 채 도로에 뛰어들어 운행 중인 차량을 가로 막고 행인들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동 중인 순찰차 내에서도 좌석을 발로 차며 소란을 피워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새벽 제주시 이도이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벽돌로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로 왔다가 지난 4일 새벽 제주시내 한 숙소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통역을 맡은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몽골 만달시 부시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제주지역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수는 1.79명으로 전국 평균인 2.18명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서울 3.47명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을 보이며 의료인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간호사 수 역시 인구 천 명당 4.64명으로 전국 평균 4.95명을 밑돌았습니다.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 의회 경연대회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모의 경연대회는 참가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로 확대해 진행됐습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교육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건을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심사 보고, 찬반토론, 의결 등 본회의 의사를 직접 진행했습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의 경우 제주어로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국의 스쿼시 유망주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국내 대회로 권위있는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오늘(9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개막했는데요.
제주에서도 오누이면서 이번 대회 유일한 제주 선수인 구건희, 구보민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방이 벽인 좁은 공간에서 큰 파열음과 함께 아슬아슬한 랠리가 펼쳐집니다.
탁구공 만한 공을 시속 50km 속도로 치고 받는 스쿼시입니다.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제주도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 클럽팀까지 모두가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입니다.
스쿼시 단일 대회로 제주에서 열리기는 27년 만입니다.
<정민채 / 대한스쿼시연맹 청소년국가대표 지도자>
"전국에서 스쿼시를 하는 초중고 학생을 망라해서 다 출전을 하고요. 청소년대표부터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스쿼시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제주에서도 대정중 1학년 구건휘와 보성초 5학년 구보민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오누이인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유일한 제주 선수이기도 합니다.
오빠인 구건휘 선수는 지구력이, 동생인 구보민 선수는 영리한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건휘 / 대정중 1학년>
"벽에 둘러쌓여서 공을 치니까 다양한 샷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하나를 골라서 치고 잘 들어가면 기분도 좋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지는 1년여 밖에 안됐지만 지난 3월 김천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오빠는 3위를, 동생은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보민 / 보성초 5학년>
"오빠가 옆에 있어주니까 너무 든든하고 긴장이 조금 풀리는 느낌이..."
전국 스쿼시 유망주들이 제주에 총 출동한 가운데 짧은 시간 박진감 넘치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 유망주들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당초 4월로 예정됐던 국내 첫 그린수소 버스 운행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기지는 어렵사리 준공이 됐는데 가장 중요한 수소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제주도가 구입한 그린수소 버스는 9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쯤 도로를 주행하고 있어야 하지만 출고된 지 두 달이 넘도록 주차장 방치 신세입니다.
연료로 쓰일 그린 수소 생산이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관계자>
“4월 28일 날 전주에서 출고됐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관 중에 있습니다."
그린 수소 생산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생산 기지 준공은 안전검사에서 발목이 잡히며 늦어지는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안전검사를 통과했더니 이젠 생산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버스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순도 99.9999%인 파이브나인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에서 변수가 발생하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그린수소 운행 계획 역시 4월에서 5월로, 5월에서 6월로 자꾸 미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국내 첫 도전이다보니 여러 문제점과 맞닥뜨리고 있다며 조건에 맞는 그린수소가 생산되는 대로 버스를 정해진 노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달 안팎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김태군 / 제주특별자치도 수소경제팀장>
"수소법이 제정된 다음에 처음으로 시설되는 수전해 시설입니다. 검사 기준도 까다롭고 기준에 맞춰서 시설하고 검사 받는 과정이 준비하다 보니까 지연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그린 수소 실증 사업에 뛰어든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에너지 정책의 시발점인 수소 버스 운행이 언제쯤 시작될 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강민수 판사는 지난 2021년 협회 보조금 횡령 의혹을 폭로한 공익신고자인 직원 A 씨를 제명 처분 받도록 하는 등 신분상 불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된 전 제주도 테니스협회장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측은 당시 A 씨가 공익신고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결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9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8도로 가장 높고 서귀포시와 성산은 25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지역별로 높음 단계까지 오르고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은 맑은 날씨에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26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가 오늘(9일) 제주도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1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자이자 고교생 국가대표인 나중영을 비롯해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대정중학교 1학년 구건휘와 보성초 5학년 구보민 오누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구보민은 지난 3월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봄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지역 평균 기온은 15.3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습니다.
역대 가장 더웠던 2021년 15.5도에 이어 두번째 높은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분 것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교육을 실시합니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한림읍을 시작으로 남원읍, 조천읍 순으로 진행됩니다.
교육내용은 상속세나 증여세 등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제주도는 도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법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접수합니다.
전국적으로 축제장에서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 물가 안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은 제주도 공정관광육성과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에는 관광지 물가 실태 조사와 물가안정, 미풍양속 개선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 재개속에 다른지역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나타나며 자칫 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에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자생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공간지기 양성 교육'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도시재생 공유공간인 제주책방.사랑방에서 공간지기로 활동하고 싶은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도시재생 상생모루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답사, 워크숍을 통해 공간 활성화에 기여할 활동가를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