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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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사리철을 맞아 중산간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번식철을 맞은 야생 멧돼지가 자주 목격되고 고사리 채취객 동선과 겹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산간 초지에서 멧돼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6·3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로 그 전까지는 제한적인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 일정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가들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궂은 날씨 탓에 수확 시기가 늦춰져 단기간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해졌는데요. 이에 지역사회가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등록 첫 날, 도지사와 교육감,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쳤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서귀포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공모 선정
  •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매칭해주면 농가가 일일 단위로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고 중개수수료가 없고 단기 고용계약이 가능해 농가 호응이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감귤 수확기에 맞춰 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받고 위미농협을 통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2023.01.19(목) 11:08  |  허은진
KCTV News7
02:37
  • 탐라대 활용 청사진…이번엔 성과 낼까? (22일)
  • 오영훈 지사가 최근 탐라대 부지를 제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말그대로 기본 구상에 불과한 수준인데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016년 416억 원에 사들인 탐라대 부지는 그동안 제주도의 애물단지였습니다. 학교 유치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7년째 방치됐는데, 민선 8기 들어 오영훈 도정이 탐라대 부지 활용 원칙을 제시했고 이를 토대로 '연구 개발 중심의 미래 성장 거점' 으로 육성하겠다는 기본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책 연구원이나 민간 연구 개발 기업을 유치하거나 공공기관 연구원 분원을 이전시키는 방안으로 고용과 지역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공동목장 부지를 제공한 마을회도 이번에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씽크:강창주/하효동 마을회장> "우리가 생각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불안하고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도지사 얘기대로 구체화되면 마을 주민도 같이 참석해서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전담 팀을 구성해 특구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후 필요하다면 용역을 진행하고 현재 학교 용도를 다른 도시계획시설로 변경하는 절차까지 감안하면 2년 이상 소요될 전망입니다. 이번 활용 방안은 말그대로 기본 구상입니다. 유치가 확정됐거나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실무 협의 조차도 이뤄진 바 없습니다. <씽크:오영훈/제주특별자치도지사>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센터를 제주로 옮기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반 위에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신산업 분야 수소 경제, UAM, 민간항공 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특구나 산업단지를 정부에 신청한다고 해서 지정 여부를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블록체인과 화장품, 재생에너지 규제자유 등 핵심 산업의 특구 지정을 추진해왔지만 전기차 충전서비스 같은 일부를 제외하곤 번번이 탈락해왔기 때문입니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을 핵심 가치로 내건 만큼 이에 걸맞는 정주 여건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 2023.01.19(목) 10:59  |  김용원
  • 문화와 생활 (1월 20일)
  • 1. (전시) 우리 같이 서귀포시 정방동의 온천탕을 개조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라바르 2층 전시공간 갤러리 뮤즈에서 다음달(2월) 20일까지 김주희 작가의 개인전 '우리 같이'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주희 작가의 첫 콜라주 작품부터 최근까지 다채롭게 변화해온 작품 20여 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1월 20일~2월 20일, 장소: 라바르-갤러리뮤즈) 2. (전시)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 본태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가 다음달(2월)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에 담긴 이야기에 따라 번영과 출세, 규범과 교훈 등의 6가지 테마로 나눠, 조선시대 민화를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본태박물관) 3. (전시) 서귀-나에게로 돌아가다 강마리 작가의 개인전 '서귀-나에게로 돌아가다'가 다음달(2월) 26일까지 제주민족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제주를 떠난지 35년 만에 다시 돌아와 고향의 풍경을 그린 수묵산수화 30여 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6일까지, 장소: 갤러리 벵디왓) 4. (전시) silent person 김강훈 작가가 오는 24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아라갤러리에서 개인전 'silent person'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침묵 속에서 더 잘 드러나는 관계의 의미라는 주제로 1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1월 24일까지, 장소: 아라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3.01.19(목) 10:55  |  김소연
KCTV News7
00:43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연구용역 추진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용역을 실시하고 현행 특별자치도에 대한 성과 분석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필요성, 도입 모형안과 공론화, 주민투표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연구 용역은 전문 연구 분야와 설명회, 토론회,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운영 등 공론화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8월까지 행정체제 도입 모형안과 구역 설정안을 마련하고 9월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2023.01.19(목) 10:28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제주시, 104개 대부업체 실태조사 추진
  • 제주시가 다음달 17일까지 104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조사는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 신고 여부와 보고서 허위, 착오 기재에 대한 사실관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실태조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이자율 20% 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조치할 방침입니다. 등록된 대부업체는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최고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023.01.19(목) 09:28  |  허은진
  • 제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불편 해소"
  • 제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분야별 8개 상황반을 꾸려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비상진료, 재난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등 연휴 동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 2023.01.19(목) 09:17  |  허은진
KCTV News7
02:13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6] 성산일출봉농협 '리턴매치'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여섯 번째, 오늘은 성산일출봉농협입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선거에서 맞붙었던 강석보 현 조합장과 박명종 전 과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전국 최대 수준의 월동무 주산지인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원 3천 446명에 총자산은 4천 700억원 규모입니다. 월동무를 중심으로 감귤과 키위 브로콜리, 콜라비 등 다양한 밭작물을 주요 소득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강석보 현 조합장과 박명종 전 성산일출봉농협 과장이 4년 전 맞대결을 재현합니다. 강석보 조합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앞세워 재선에 도전합니다. 강 조합장은 신용과 경제, 지도사업 분야에서 확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능력과 경험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복지·영업·위락시설 등을 갖춘 종합센터 착공과 과수전용제2유통센터 건립을 제시했습니다. <강석보 /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농협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고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박명종 전 성산일출봉농협 과장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박명종 전 과장은 조합원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발로 뛰는 추진력으로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농협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인 영농 부담 해소와 신용사업부서 위치 이전 등을 약속했습니다. <박명종 / 전 성산일출봉농협 과장> “농협이 현재까지 수익 위주의 사업을 했다면 저는 수익 위주의 사업이 아니고 조합원이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두 후보 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성산일출봉농협. 4년 전 결과가 재현될지 아니면 새로운 수장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3.01.19(목) 08:31  |  김지우
  • 흐리고 추워,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9에서 11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제주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3.01.19(목) 06:28  |  김경임
KCTV News7
02:36
  • '국보법 위반' 혐의' 평화쉼터 대표 압수수색
  •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오늘 오전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위원장이자 평화쉼터 대표인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봉개동 평화쉼터 앞. 경찰들이 건물 앞을 가로막고 서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국정원 직원들의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주차된 차량에 대한 수색도 이어집니다. 차량 내부를 살피고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세월호 제주 기억관 운영위원장이자 평화쉼터 대표인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가 거주하던 평화 쉼터와 서울에서 운영 중인 회사 사무실, 차량을 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 내용에는 A씨가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났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A씨가 세월호 제주 기억관 예산을 이용해 깃대를 주문하면서 중국과 계약하고 환전을 한 것을 두고 자금 세탁 가능성 등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 기억관 관계자> "페북에 저희가 회사에서 깃대 구입한 것 때문에 환전을 했다는데 그걸 가지고. 환전했다고 페북에 (게시글을) 올렸는데 그걸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그게 아마 자금 세탁을 한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영장에는 A씨 외에도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대상자로 추가 명시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은 과거 A씨와 함께 민주노총 금속노조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두고 국정원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진행된 진보당 인사의 국보법 위반 혐의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월호와도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 "(다른 데도 압수수색을 진행하셨잖아요. 그거랑은 완전히 별개인건지?) 그것도 다 수사 사안이라서 말씀드리리가…. 죄송합니다." 이런 가운데 A씨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정원은 서울 민주노총 중앙 사무실 등 전국 10여 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3.01.18(수) 16:46  |  김경임
KCTV News7
02:34
  • 오영훈 "혐의 부인"…엇갈린 진술 '진실 공방'
  •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측근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가운데 나머지 피고인들끼리도 주요 진술이 엇갈리는 등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어서 재판 과정에서 다툼이 예상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전인 지난해 5월 16일, 오영훈 당시 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열린 상장기업 유치 협약식. 검찰은 이를 공모와 금품이 오간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고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현 도청 대외협력특보와 서울본부장, 그리고 행사를 기획한 사단법인과 마케팅업체 대표 등 5명을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달여 만에 첫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오영훈 지사 측이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오 지사 법률대리인은 오 지사가 당시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사실만 있을 뿐이고 단체를 동원한 지지선언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정영 / 오영훈 지사 법률대리인> "저희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하는 바입니다. 저희가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 중인데 새롭게 제출된 증거들 포함해서 검토를 하고 다음 준비기일까지 상세 의견이나 증거에 따른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하지만 피고인 4명은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공약 홍보를 위해 협약식을 개최하기로 사전 공모하고 기획한 혐의가 있다는 검찰측 공소 사실에 대해 제주도청 대외협력 특보와 서울본부장, 사단법인 대표 등 피고인 3명은 전면 부인한 반면, 컨설팅 업체 대표인 나머지 피고 한명은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당시 협약식과 도지사 발언 영상을 재판부 제출 명령을 통해 확보해 검증하겠다고 했고, 변호인 측은 검찰측 증거 일부가 열람이 제한됐다며 추가 검토를 이유로 재판 기일 연기를 주장하는 등 정식 재판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재판부는 증인과 증거 채택을 이유로 다음 달 15일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갖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오영훈 지사가 제기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가운데 나머지 피고인들은 주요 진술이 엇갈리면서 향후 재판 과정에서 치열한 사실관계와 법리다툼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 2023.01.18(수) 16:44  |  김용원
KCTV News7
03:15
  •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아직은...
  • 제주와 세종에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행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제주에서 수거된 일회용컵은 얼마나 되는지 또 일회용컵 보다 앞서 민간 차원에서 시행된 다회용컵의 재활용 상황은 어떤지 허은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제주에서 보증금제 참여를 통해 반납된 모든 일회용컵이 모이는 처리업체 입니다. 작업자들이 수거된 일회용컵을 종이와 플라스틱으로 구분해 분류합니다. <박대웅 / 재활용업체 OO실업 이사> "처음에는 조금씩 들어오다가 지금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염이 심각하면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꼭 물로 씻어서 배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환경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행 후 한달 동안 제주와 세종에서 소비자들이 찾아간 보증금은 2천 900여만 원. 갯수로는 9만7천900여개 입니다. 전체 대상 매장 522곳 가운데 제주의 대상 매장은 3분의 2에 해당하는 349곳. 이를 감안하면 제주에서 수거된 일회용컵은 6만 5천200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스탠드업> "제주에서 한 달 동안 수거한 일회용 컵입니다. 하지만 양이 모자라서 압축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보시는 것처럼 그대로 보관 중입니다." 수거된 양은 50kg 분량의 8포대와 포대를 다 채우지 못한 20kg 가량. 그러니까 보증금제 시행 한달 동안 제주에선 420kg 정도가 수거된 겁니다. 이를 일회용컵 1개당 평균 15g임을 감안해 갯수로 환산해 보면 2만8천개 수준입니다. 환경부의 예상치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대상 매장이 한정적이고 반납율 또한 20~30%밖에 되지 않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정부 정책보다 앞서 일부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1천원의 보증금을 받는 다회용컵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세척장으로 들어오는 다회용컵의 갯수는 하루 평균 8천에서 1만개. 수거된 컵들은 초음파와 고압세척, 건조, 육안 검사, 표면 오염도 검사 등을 거쳐 다시 도내 곳곳의 음료 매장으로 보내집니다. <정명아 / 사회적기업 OO커넥트 매니저> "우리 제주도를 위해서 환경을 위해서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일하는 것도 자부심을 갖고 하고 있어요." 다회용컵 사용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회수율은 75~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중산 / 사회적기업 OO커넥트 매니저> "지금 120여 개 매장에 제공되고 있고요. 그리고 40% 정도의 시작 당시 반납률은 지금 80% 선까지 올라갔습니다." 환경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제대로 효과를 내기 위해선 보다 현실적 대책이 필요한건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01.18(수) 16:37  |  허은진
KCTV News7
02:58
  •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찬반 팽팽
  •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두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조례가 도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토론회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공공하수관로를 연결해야만 가능했던 건축 행위에 대해 개인오수처리시설을 허용하는 대신 중산간 지역의 건축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기존 조례가 상위법인 하수도법과 충돌하며 관련 민원이 꾸준했고 건축물 마다 공공하수관로를 연결하다보니 처리장 포화 문제가 야기된 것이 조례 개정 배경입니다. 개정안을 두고 재산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도의회가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제주도와 전문가를 비롯해 건축업계와 중산간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계획조례를 둘러싼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우선, 찬성 의견으로는 제주 지하수 보존 측면에서 이번 조례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성용 /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건설사에 대한 권한을 무시할 수 없으니 허용한다면 개인오수처리시설로 하되, 그것을 최소화 시키면서 어떻게 기술적으로 문제 없이 만들 것인가..." 그러나 토론장에서는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사유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강봉유 /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 "어떤 마을이 있는데 누구 땅은 집 짓고 누구 땅은 집 못 짓고 이게 말이 되는 거 아니잖아요. 조례로서 용도를 제한하고 규모를 제한하고 이건 어느나라 법에 있는 겁니까..." 해발 300m 이상이라는 기준과 하수처리구역 내, 외에 따라 달라지는 규제는 다분히 행정 편의적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흥주 / 사계리> "300고지, 세상에 이거 누가 만든거에요. 누구 발상이야. 300고지 이상 땅 제주도에서 다 사라고... 다 사면 될 거 아니예요." 특히, 찬반을 떠나 제주도가 하수처리시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제때 하지 못한 책임을 도민들에게 떠넘긴다는 지적도 일었습니다. <강호진 /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공공인프라가 확충됐다면 오늘 같은 논의가 없었을텐데 결과적으로 여러 이유 때문에 잘 안됐고 그런 책임을 죄송하지만 제주도에서, 공공의 책임을 잘 못한 것을 상위법 개정을 근거로 약간 떠넘기는게 아닌가..." 이 밖에도 도정 주요 정책인 15분 도시 정책과 조례가 맥락을 같이 해야 한다는 의견과 상하수도본부 등 관계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도민들의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편, 토론회가 진행되는 한켠에선 반대 단체들이 현수막을 내걸며 반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통해 오는 3월까지 조례안 심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3.01.18(수) 16:18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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