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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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후보들도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2개 선거구 가운데 무투표 당선 선거구 8곳을 제외하고 24개 선거구에서 1 3일간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를
6.3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많은 선택을 얻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요. 먼저 도지사를 노리는 3명의 후보들은 장애인과 대학생 등 각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들도 오늘(21일)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각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제주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청 앞에서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두 후보는 첫날부터 각기 다른 현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김성범 후보는 복지 현장 방문을, 고기철 후보는 제2공항 예정지 유세를 첫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3
  • 제주시,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전수 조사
  • 제주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중 자가측정 여부를 전수조사합니다. 조사 결과 미이행 사업장은 형사고발하고 자가측정 이행 후 결과보고서와 기록부를 제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노후된 사업장에는 설치지원 보조사업과 연계해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 2022.02.11(금) 09:31  |  허은진
KCTV News7
00:23
  • 한림읍 음식점 수족관 화재, 다친 사람 없어
  • 어제 오후 1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식당 외부에 있는 수족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수족관과 수온조절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2.02.11(금) 08:49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연말연시 음주운전 446건 적발…전년 2배
  • 연말 연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모두 446건을 적발했습니다. 하루 평균 5.4 명꼴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 사고도 76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수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2022.02.10(목) 17:23  |  김용원
KCTV News7
03:40
  • PICK
  • 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금요일 뉴스 코너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중고거래', '와인', '선거'입니다. #당근마켓 제주지역 검색어 1위는? 첫 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주에서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자전거'였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자전거는 무려 27만 9천번 검색됐습니다. 그 뒤를 이어 냉장고가 23만 7천 건이었고요.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 특성이 반영된 낚시가 22만 8천번 검색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오토바이나 중고차, 캠핑 등 제주와 관련된 검색어들이 10위 안에 자리잡았습니다. #제주도, 와인 반환 공고 두번째 픽은 '와인 찾아가세요' 입니다. 제주도가 와인을 찾아가라는 조금은 이색적인 공고를 냈습니다. 설을 앞두고 제주도 소속 공무원의 집 앞에 5만 원 상당의 와인이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소위 김영란 법으로 공무원들은 5만 원이 넘는 선물을 받을 수 없어서 해당 공무원은 제주도 클린신고센터로 신고했고 센터는 선물의 출처를 확인하지 못해 반환 공고를 내게 된 겁니다. 이 와인세트는 공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신고를 하고 찾아가실 수 있고요. 찾아가지 않을 경우엔 제주도로 귀속된 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와인을 기부하면 어떻게 쓰일지는 참 궁금합니다. #도의회 말말말 마지막 픽은 도의회 말말말입니다. 지난 화요일 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현 정부를 비판했는데요. 여당 소속인 좌남수 의장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정당을 끌어들인다던가 정부를 끌어들인다던가 대선판을 끌어들이는 거는 온당치 않다는 말씀과 함께 도의회는 그런 판에서 벗어나야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선거와 연관된 제주 현안들, 언급 안될 순 없겠죠? 강시백 교육의원은 교육의원 폐지 법안과 관련해 불쾌함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강시백 / 제주도 교육의원> "제가 무투표 당선 됐거든요. 제가 퇴직 교장 출신이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바로 제주도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돼 버렸습니다." 강성민 도의원은 환경보전기여금과 관련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입장에 대해서 제주도의 입장을 묻기도 했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께서 오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명당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웠거든요. 그런데 우리 원희룡 전 도지사께서 거기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허법률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그 부분은 저희들이 설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원> "채널이 가동됩니까?" 참고로 제주와 관련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채널은 7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2.02.10(목) 17:20  |  허은진
KCTV News7
00:45
  • 확진자 현황 (2월 10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도 오후까지 43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44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천 588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을 포함해 5천 937명입니다. 격리환자는 2천 63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2차 접종 576,234명 인구 대비 85.6% 18세 이상 97.1% 3차 접종 359,457명 인구 대비 53.4%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6천 23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5.6%, 3차 접종 인원은 35만 9천 45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3.4%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02.10(목) 17:09  |  양상현
KCTV News7
00:50
  • 오늘의 날씨 (2월 1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에서 5도 낮기온은 10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다만, 산간도로는 기온이 낮아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02.10(목) 16:33  |  김수연
KCTV News7
02:46
  • 4·3 수형인 첫 직권 재심 청구…명예회복 기대
  •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직권재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생존수형인과 유족 등 개별 재심청구는 있었지만 검사 직권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감귤 과수원 한켠에 세워진 비석. 4.3 당시 행방불명 돼 생사 조차 알지 못하는 강철훈 씨의 부모님을 그리는 비석 입니다. 강 씨의 어머니는 1949년 7월, 국방경비법위반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전주형무소에서 복역하다 6.25 이후 행방불명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나서야 어머니에 대한 재심이 정부 차원에서 청구됐습니다. 그동안 선뜻 재심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던 유족들은 다소나마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강철훈 / 4.3행불수형인 유족> "(재심 청구를) 좀 망설였습니다. 내용도 잘 모르고. 정부에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해주니까 다른 유족들도 많이 계시니까 신속히 결정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직권재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4.3 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은 군법회의 수형인명부에 기재된 2천 530명 가운데 인적사항이 특정되고 관련 자료가 준비된 20명의 수형인에 대해 1차 직권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지난해 4.3 사건 직권재심권고합동수행단이 출벌한 이후 처음으로 재심 청구가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4.3 생존 수형인과 유족들의 재심 청구는 있었지만 검사가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합동수행단은 재심 진행을 위해 수형인명부를 토대로 재심 대상자를 특정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앞서 재심에서 공소기각과 무죄 판결이 나온 선례가 있고 검사 직권으로 청구한 만큼 재심이 시작되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하지만 수형인 2,530명 가운데 희생자로 인정되지 않은 599명에 대한 자료검증과 수형인명부에 이름과 본적지 등 기본정보가 수기로 기록되며 오류가 많은 점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고 있습니다. <이제관 / 제주4.3사건 직권재심권고합동수행단장> "저희와 경찰청이 협력해서 그리고 도청, 행안부까지 모두 협조해서 정부가 합동으로 수형인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직권재심을 수행했다는 게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차원의 4.3 재심 청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4.3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의 길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2.02.10(목) 16:32  |  문수희
KCTV News7
02:47
  • "인두세 불합리" 尹발언 놓고 갑론을박
  • 제주도가 추진하는 환경보전기여금을 놓고 대선 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지난 주말 제주를 찾아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오늘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이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주말 제주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행위가 아닌 모든 관광객들에게 부과하는 인두세 방식은 불합리하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당내 경선 당시 제주를 방문해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제주의 핵심 현안을 놓고 양강 후보간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도의회에서 이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의원이 윤 후보의 입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자,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다른 지역 표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입장에서는 그동안 용역을 거치고 주요 과제로 해왔던 것들 아닙니까? 원희룡 전 지사가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은 윤 후보를 대변하며 인두세라는 형식에 대한 반대일 뿐이라며 맞섰습니다. <이경용 / 제주도의회 의원> "인두세 형식으로 부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니까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도입하지 않겠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고, 환경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것은 검토하겠다고 말씀하신 겁니다." 무엇보다 제도 도입을 위한 설득력 있는 논리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다 같이 하자. 환경보전기여금이 필요한 지역은 17개 시·도 다 하자. 다만 제주도가 먼저 해보겠다. 이런 논리로 접근하지 않고서는 우리만의 잔치지 결코 설득할 수 없다." 환경보전기여금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대선 이후 인수위에 반영될 국정과제에 이를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법률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대선 주자간 입장이 조금 갈리고는 있지만 환경보전기여금은 이번 대선 공약 과제에 포함돼야 한다. 저희들이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 제주도가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사안으로 성장 잠재력을 위한 인프라 확충,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꼽았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 2022.02.10(목) 16:02  |  변미루
KCTV News7
00:29
  • 이재명 민주당 후보, 13일 제주 방문 예정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13일 하루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1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독립유공 애국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의 제주 방문은 지난해 9월 당내 경선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 2022.02.10(목) 15:58  |  조승원
KCTV News7
02:21
  • 확진자 매일 최대치 경신…"3월까지 확산 지속"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확산세로 인해 이달에만 벌써 3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전체 누적 환자는 8천명을 넘었습니다. 다음달까지 확산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역학조사 방식이 간소화되면서 깜깜이 환자와 조용한 전파가 늘어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매일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달 1일 122명으로 처음 세 자릿수를 보인 뒤로 9일 연속 백 단위 확진자가 발생해 이 기간에만 2천 600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명을 넘었고 1만명 도달은 시간 문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무엇보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두 배 이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 컸습니다. 최근 확진자의 90% 이상은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될 만큼 제주에서도 우세종이 됐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금 같은 확산세가 앞으로 한달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지난 8일)> "2월 말에서 3월 정도가 거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서 얘기가 진행되고 있고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현재 2를 넘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반면 도내에 위중증 환자가 없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 확산이 언제 멈출지 모르고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한 변수는 여전합니다. 역학조사 방식이 전수 조사에서 자기 기입식으로 간소화되며 확진자 관리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보건소 관계자>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들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전에는) 검사 받으라고 일일이 안내했었다면 지금은 본인들이 알아서 받아야 하는…." 최근 확진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도민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위중증 없는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2.10(목) 14:22  |  조승원
KCTV News7
02:50
  • 4·3 유해 신원 확인…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 4.3 당시 군사재판에 의해 희생되거나 행방불명됐던 유해 5구의 신원이 74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채혈에 참여했던 유족 DNA와 일치하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하얀 천으로 쌓인 4.3 유해가 재단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1948년과 1949년 군사재판으로 희생됐거나 행방불명된 4.3 유해 5구입니다. 지난 2007년 정뜨르비행장 학살터에서 발굴된 이후 15년 만에 신원이 확인되면서 가족 품으로 오게 됐습니다. 지난해 4.3 유족들의 채혈 참여와 첨단 유전자 검사 기법 덕분이었습니다. 5구의 유해를 찾는데 유족 9명이 채혈에 동참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제 101살이 된 고인의 누나도 있었고 태어난지 사흘 만에 아버지를 잃은 딸도 있었습니다. <김영숙 / 4.3 희생자 유족> "이제 이곳에 편히 모시게 돼 작게나마 자녀로서의 도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74년 긴 세월 동안 막연한 존재였던 아버지는 이제 다시 가족과 함께하는 아버지가 됐습니다." 4.3 당시 부친이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행방불명돼 호적상 조카로 남아 있던 두 딸도 74년이 지나서야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산옥, 고선옥 / 4.3 유족> "어머니 아버지가 혼인신고가 안돼서 우리가 작은아버지 자녀로 호적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동생도 유족 카드도 만들 수 없고... 아버지를 찾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 마음의 짐을 덜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모두 희생자 411구가 수습됐습니다. 하지만 70년 동안 땅에 묻혀 있던 유해는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5구를 포함해 유족을 찾은 유해는 발굴 유해의 34%인 138구에 불과합니다. 보다 다양한 유족 DNA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숭덕 /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모계로 신원이 확인되니까 기존 검사 결과의 안정성이 좀 떨어져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추가적인 검사 방법의 도입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추가적인 가족 참여가 굉장히 중요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추가 유해발굴 사업을 지속하면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270여 구의 가족 찾기를 위한 채혈 작업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2.10(목) 13:04  |  김용원
  • 잦은 출장에 조직 기강 해이…제주연구원장 '도마'
  •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의 잦은 출장과 조직 기강 해이 문제가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현수 의원은 오늘(10일) 행정자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김 원장이 지난 2020년 9월부터 1년 동안 200일 넘게 출장을 다녀왔고 그러는 동안 제주연구원의 조직 기강 해이는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앞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종합감사 결과 연구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거나 계약 절차를 부적정하게 이행하는 등 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출장 일수에 주말이 포함된 경우가 많고, 이를 제외한 도외 출장은 한해 90일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내부 조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2.02.10(목) 12:11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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