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은 가운데 제주 제2공항의 백지화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개발과 확장이 낳은 환경파괴와 안전경시 대신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제주 제2공항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대신 그 예산으로 무상 대중교통과 버스 완전 공영화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4.3의 폄훼 왜곡 처벌을 위한 4.3특별법 개정과 4.3 책임에 대한 미국의 공식사과와 배상 요구,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국가지원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권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신제주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사회대전환을 꿈꾸는 진보정치세력의 대표 후보로서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 내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가 첫 민간보급 이후 13년 만에 4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도내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는 4만 260대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기자동차 점유율은 9.7%로 다음달 쯤 10%를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전기차 구매 신청은 1천 3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하는 등 구매신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차고지 증명제에서 전기자동차가 제외되면서 구매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키위 재배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키위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16개 종이며 이 가운데 제주에서는 2가지 종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을 보면 잎에 황색의 띠 모양 얼룩무늬를 형성하면서 과실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건전한 꽃가루 사용과 모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