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3
  • "4·3 명예회복·경제 위기 극복 이재명 지지"
  •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 선대위가 긴급 회의를 열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3을 폭동이라고 표현하는 등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내란을 공모한 후보와 그 후보를 내세운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4.3의 명예회복을 완성할 정부를 세우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할 정부를 출범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가 안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한규 제주 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도 망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며 도민들이 4.3이라는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주의 길을 열어온 만큼 내란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 2025.06.02(월)  |  문수희
KCTV News7
00:27
  • 권영국 제주선대위 "4·3왜곡 사과 없는 김문수 사퇴"
  •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제주선대위는 오늘(2일) 입장을 내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후보가 4.3망언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며 이는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기 위한 이번 선거에 국가폭력에 저항한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자는 후보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06.02(월)  |  허은진
KCTV News7
00:56
  • 내일 대선 본투표…오전 6시부터 230개소 실시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본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주도내 230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유권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생년월일과 사진이 담긴 신분증을 챙겨야 하며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이뤄지며 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됩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투표소를 설치하는 한편 오후에는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등 투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선거 당일 2천 500여명의 투표 관리인력과 600여명의 개표사무인력을 투입해 차질없이 선거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5.06.02(월)  |  양상현
KCTV News7
00:46
  • "투표소 내 촬영 불가…이중 투표 불가"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일 투표에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처벌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으며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하거나 전송될 경우 고발 조치됩니다. 또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내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으며 시도만 하더라도 처발받게 됩니다.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며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의 선거벽보나 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 또는 전송하는 행위는 가능합니다.
  • 2025.06.02(월)  |  양상현
KCTV News7
00:44
  •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런케이션 프로그램 시작
  • 지난 1월 제주도와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의 프린스턴대학교가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프린스턴대학교 학생 12명이 내일(3일)부터 닷새간 제주를 방문해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이 기간에 제주 반도체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에 조지메이슨대학교가 주관하고 유타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함께 참여하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이어 8월에는 교토정보대학원 학생들이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2025.06.02(월)  |  양상현
  • 제주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1,572명 모집
  •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1천 572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모레(4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일반 공공근로 1천 508명과 청년 64명으로 18살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를 우선 선발합니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간 제주도와 행정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환경정화 사업과 정보화,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에 배치됩니다.
  • 2025.06.02(월)  |  양상현
KCTV News7
00:31
  • 제주시, 과세 토지 현황 조사…농지 중점 확인
  • 제주시가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이달 말까지 과세 대상 토지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 현황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농지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건축자재 적치장과 주차장 등 농업 외 용도로 사용하는 토지가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제주시는 조사를 통해 세액 변동이 예상되는 토지 소유주에게 사전 안내할 계획입니다.
  • 2025.06.02(월)  |  허은진
KCTV News7
02:19
  • "경제 회복 최우선…협치 보여주길"
  •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이끌고 나가야 합니다. 경기 침체와 통상 환경 악화, 정치 대립, 다양한 복지 수요 등 각종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새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도 큽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신영웅 / 관광객> "워낙에 나라 자체가 혼란스럽고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침체돼 있는데 경제가 살아나야지만 나라도, 국민들도 행복하고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은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김동주 / 자영업자> "(식당을 운영한) 3년 동안 그래도 지금이 자영업자들에게는 물가나 상품들이 너무 많이 오르다 보니깐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 자영업자를 좀 더 생각해서 물가 안정을 책임져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인터뷰 : 양원자 / 주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나이가 드니깐 아픈 데도 많고 그러니까 복지에 대해 그전보다 더 신경을 써서 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 김덕화 / 발달장애가족>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은 24시간 돌봄에 항상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께서 발달장애가족의 고충을 잘 알아주시고 국가 발달장애인들을 24시간 돌봄 해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인터뷰 : 정희준 양다솜 / 관광객> "말한 정책 잘 실현해 준 다음에 우리 나라 앞으로 국민들 잘 지낼 수 있게 잘 보살펴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책들은 계속 가져가고 안 좋은 정책들은 바꿔가며 맞춰가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 신정강 / 제주시 주부> "우리 어릴 적에 민주당, 자유당 있어도 이렇게까지 정파 싸움하는지 몰랐거든. 근데 요즘 보면 너무 갈라 치기들이 많고 그러지 말고 나라 위해서 합치고 서로 의논해서 잘 했으면 좋겠어요."
  • 2025.06.02(월)  |  김지우
KCTV News7
02:35
  • 이재명 정부 출범…에너지 정책 탄력 기대 (4일용)
  •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제주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영훈 도정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중단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절차가 오영훈 도정에서 바람대로 속도를 낼 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가장 탄력이 기대되는 제주 현안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입니다. 이재명 당선인은 지역별 공약과 제주를 방문해 진행한 연설을 통해 제주를 탄소 중립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줄곧 강조해 왔습니다. 해상 풍력이나 태양광 사업, 전기차 보급 정책 확대를 비롯해 햇빛과 바람 연금을 도입한 에너지 수익 도민 환원이 대표적인 공약입니다. 특히 당장 이달로 예정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최종 선정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 "재생에너지 사회로 우리가 신속하게 넘어가야 하고 제주도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사회의 선도적인 지역, 모범적인 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 제주 4.3에 대해서도 이재명 당선인이 여러 차례 역사적 아픔에 공감하며 대통령 자격으로의 추념식 참석과 4.3 기록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어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크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4.3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제가 거의 매년 43 기념일에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내년에는 대통령이 돼서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국제 전지훈련센터 조성, 바이오산업 기반 마련 역시 이재명 당선인의 공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와 논의 단계에서 중단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은 속도를 낼 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지역 주도 행정체제개편이 공약화되며 특별법 개정과 주민투표가 명시된 부분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제주 도정이 목표한 내년 7월 출범 가능 여부를 판가름할 주민투표 실시가 언제쯤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출범에 따른 마지노선을 오는 8월로 제시해 놓고 있는 만큼 두 달이라는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 제주 2공항 정책의 경우 공약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만큼 새정부의 입장과 정책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06.02(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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