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5
  • "공항·항만 관광도시 약속"…"내란 세력 심판"
  • 선거운동 마지막 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제2공항과 신항만을 조속히 건설해 고급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주당은 4.3을 왜곡 폄훼한 내란 공모 세력을 심판해달라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가 전국 종단 유세 첫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를 소재로 했던 드라마 주인공 복장으로 유권자를 만난 김 후보는 제주를 천혜 자연과 제2공항, 신항만이 들어선 고급 관광도시로 만들어 경제와 관련 산업을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씽크: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항만 시설을 많이 만들어서 제주도가 그야말로 관광 도시로서 고급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자연도 즐기고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각종 사법리스크와 아내, 아들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인 범죄자 가족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적이고,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씽크: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저는 하나도 법에 어긋나지 않게 해라 항상 공무원들 보고 조금도 부정하게 하지 마라. 우리가 부패하면 즉사한다. 저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공식 유세 일정에 앞서 김 후보는 4.3 평화재단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과거 4.3을 남로당 폭동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사과나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4.3을 건국과정에서 발생한 무고한 희생이라면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는 원론적인 답에 그치자 일부 4.3 유족들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씽크 4·3 유족> "빨갱이 공산당 집단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어디를 참배한단 말입니까? 절대 못해요." 더불어민주당은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이 찾은 가운데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내란을 공모한 김문수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며 4.3을 완성할 이재명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씽크: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일제 때 우리 선조들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4·3을 공산 폭동이라고 하고 윤석열 내란을 옹호했던 그러한 후보와 그런 후보를 내세운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선 후보와 핵심 선대위 인사들이 앞다퉈 민심 풍향계인 제주를 찾아 지지세 결집과 중도층 끌어안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박병준)
  • 2025.06.02(월)  |  김용원
KCTV News7
02:51
  • 대선 D-1, 투표·개표 준비 완료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투표소와 개표소 설치를 비롯해 사전 준비 작업이 마무리됐는데요.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후 투표함이 들어오는대로 시작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동 제1투표소로 지정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기표소를 조립해 설치하고 안에는 기표 용구도 배치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소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개표 작업을 위한 사전 점검도 진행됩니다. 기계에 투표용지를 넣자 빠른 속도로 분류됩니다. 개표 사무원들이 모여 용지가 제대로 분류됐는지, 기계에 오류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내 230곳의 투표소에서 이뤄집니다. 투표를 하러 갈때는 모바일 신분증을 포함해 주민등록증 등 본인의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특히 사전투표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투표 안내문 등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뷰 : 김지원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투표하러 가실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되고 선관위 기표용구를 반드시 사용하여 기표하셔야 합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고 봉인된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져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대선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35.11%로 역대 가장 높았고, 전국 사전투표율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당선인 윤곽은 내일 자정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물론 막바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 나타난 여러 논란이 표심에 어떻게 반영되고 또 투표율에 따라 당선인 윤곽은 유동적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6.02(월)  |  김경임
KCTV News7
02:09
  • 대선 풍향계 제주, 막판 표심잡기 총력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어느덧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 각 후보의 제주선대위는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이른 오전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 제주선대위는 제주의 근간 산업인 1차 산업과 관련한 공약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께서는 농업재해 국가책임제, 필수농자재 국가책임제를 약속하셨습니다. 제주도의 1차 산업을 위해서..." 또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내란 세력 심판론과 함께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기 위해서,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위기 극복에 강한 지도자 이재명 후보를 선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제주선대위도 제주 곳곳을 누비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선대위는 제주신항만 건설 등을 통해 제주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세계적 크루즈가 입항할 수 있는 신항만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제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겁니다." 또 상대 후보의 도덕성 논란 등을 공략하기 위해 청렴함과 인물론을 앞세우며 본투표에서 중도층 표심을 끌어오고 지지층 결집을 독려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도민 여러분 깨끗하고 청렴한 김문수 후보를 꼭 지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투표가 거짓과 가짜를 이깁니다. 여러분의 투표가 청렴과 능력을..." 전국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제주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도내 양당 모두 전력을 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6.01(일)  |  허은진
KCTV News7
00:51
  • "투명·공정한 투개표…관리 인력 3천여 명 배치"
  • 제주도 선관위가 대선 당일 투표소 230곳과 개표소 2곳을 운영하고 현장에 관리 인력 3천여 명을 배치합니다. 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투개표를 위해 선거인과 투표참관인, 투개표사무원 등을 제외하고 출입을 엄격히 제한합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봉인 상태로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되며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됩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논란이 없도록 선거 시설 무단침입이나 소란행위 같은 무질서 행위는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선관위 화면을 통해 누구든지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06.01(일)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제주권역재활병원 이용객 5만 명…코로나 이후 수요 늘어
  • 도내 유일의 공공재활병원의 지난해 이용객이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위탁 운영 중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지난해 이용객은 5만 7백여 명으로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4년 개원한 재활병원은 뇌신경과 척수 손상, 소아 재활 같은 전문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재활의료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 2025.06.01(일)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제주시, '고독사 예방' 기초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 완료
  • 제주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1만 1,800여 명에 대한 상반기 전수조사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와 현장방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고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주소지 이전 안내와 변동 사항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는 31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가 연계했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보호 체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 2025.06.01(일)  |  허은진
KCTV News7
00:31
  • 제주도 - 푸드뱅크 '쌀 기부 캠페인'…23톤 목표
  • 제주도와 푸드뱅크가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올해 목표량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3톤입니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쌀을 직접 구매해 기부하거나 상품권 등의 형태로 참여해도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4년 동안 기부 받은 쌀 78톤을 취약계층 1만 6천여 가구에 6개월 간 지원했습니다.
  • 2025.06.01(일)  |  김용원
KCTV News7
00:30
  • 내년부터 경로당 주5일 급식…실태조사 실시
  • 내년부터 도내 경로당에 주5일 급식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내년 제도 시행을 위해 10월까지 '경로당 식사제공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경로당 470여 곳을 방문해 조리 시설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급식 형태도 조사합니다. 현재 복지부는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배달 제공, 바우처 지급형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5.06.01(일)  |  김용원
  • 서귀포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가동
  • 서귀포시가 오늘(1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대책본부는 서귀포시 전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병해충 발생지 예찰, 약제 살포, 고사목 제거 등 지상 방제와 솔나방과 독나방류 등 병해충 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확대되고 양상이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필요시 대책 본부 운영을 최대 10월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5.06.01(일)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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