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추진
  • 제주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실시간 감지와 충전 중 이상 징후 발생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반의 화재 관제 플랫폼을 시범 구축합니다. 또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를 추가 구입하는 한편 이에 대한 훈련을 강화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입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마다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설과 질식소화포를 구입해 비치하는 한편 지하나 건물 내부에 설치된 노후 충전기를 스마트 제어 충전기로 교체합니다.
  • 2025.04.09(수)  |  양상현
  • 제주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 제주시가 오는 6월까지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자 8천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통보받은 소득과 재산, 인적변동건 등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점검합니다. 소득과 재산 변동으로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자격 관리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 서귀포시, 지구의날 기념 페스티벌 26일 개최
  • 서귀포시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골든벨과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를 위해 행사에 필요한 무대와 소품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성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텀블러와 리필 용기 등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KCTV News7
00:45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전담 부서 필요"
  • 고독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도정질문 자리에서 박두화 의원은 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주요 원인인 1인 가구는 전체의 3분의 1을 넘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인 가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하나의 정책으로 통합하고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전담 부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 노년 1인 가구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 정책과 생애주기별 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KCTV News7
00:48
  • "국제자유도시 비전 폐기"…"기초단체 도입 이후"
  • 6.3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은 도정질문 자리에서 신자유주의 정신에 입각한 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은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이 최상위 정책 기조로 채택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최상위 법정 비전으로 가능하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좋은 제안이라면서도 지금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비전 교체에 대해서는 이후 도민 공감대를 위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KCTV News7
00:44
  • "제주 시설관리공단 내년 6월 설립 목표"
  • 제주 시설관리공단이 내년 6월쯤 설립될 전망입니다. 오늘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홍인숙 의원은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학교 수영장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민의 건강권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타당성 검토와 주민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관련 조례안을 마무리해 내년 6월 제주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주시설관리공단은 공영버스와 공영주차장, 환경시설 등을 통합관리하게 되며 추후 학교 수영장 등의 시설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5.04.08(화)  |  허은진
KCTV News7
02:51
  • 행정시장 직선제 '거절'…케이블카 대신 UAM
  • 오늘 도정질문에서는 불투명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대안으로 행정시장 직선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제주 관광의 다변화 등을 위해 한라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두 의견 모두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정질문 둘째 날. 다음 지방선거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는 6월 조기 대선이 마무리된 후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임명 절차를 감안하면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도 미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과거 무산됐던 행정시장 직선제를 임시로 다시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직선제 수용이 불가능하다면 사문화되어 있는 일명 러닝메이트제로 불리는 행정시장 예고제의 의무화 추진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수 / 제주도의원>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장기과제로 넘기고 현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행할 수 있고, 기초의원 선출과 기초의회 구성에 관한 주민 반감도 해소할 수 있는 정당 공천을 배제한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을 제안합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도민들은 법인격과 자치권이 있는 자치단체를 원하고 있다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나 행정시장 러닝메이트제로 하는 것은 도민들의 원하는 방향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한라산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지난해 도정질문에 이어 또 다시 등장했습니다. 관광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제주 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하자는 취지입니다. <원화자 / 제주도의원> "(도의회에서) 관광자원으로서 한라산 케이블카 관련 인식조사와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사님께서 공론화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의향이 있는지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제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케이블카 설치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현재는 경관과 환경 훼손 우려가 있는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보다는 친환경적인 관광 수단으로 신성장산업인 UAM을 활용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제주관광 위기 극복과 제주가치돌봄 정책 발전 등의 방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08(화)  |  허은진
KCTV News7
03:06
  • '3조 8천억 규모' 제주신항만 본궤도 오르나
  • 10년 가까이 표류하던 제주신항만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가 기존 고시 내용을 변경한데 따른 것입니다. 사업비는 3조 8천억 원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었고 완공시점도 2035년으로 5년 앞당겨졌습니다. 특히 일도지구 SK저유소 이전 문제의 실마리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해양수산부가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했습니다. 지난 2019년 8월 기본계획이 고시됐지만 당시 사드사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코로나 사태까지 이어지며 타당성 논란으로 표류하다가 이번에 여러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변경했습니다. 사업비는 3조 8천억 원. 6년 전 기본계획 고시에 비해 9천 600억 원 늘었습니다. 완공시점은 당초 204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앞당겨졌습니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제주시 탑동 앞바다를 매립해 2.8km의 방파제와 2km의 방파호안을 건설하게 됩니다. 접안시설로는 크루즈 부두 4선석을 비롯해 잡화부두 3선석, 유류부두과 관리부두 각 1선석으로 조성됩니다. 크루즈 부두는 15만톤급 3척과 22만톤급 1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집니다. 크루즈 부두 인근에 충분한 부지를 개발해 민간 주도의 상업, 문화, 관광산업을 집적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리고 80만 9천제곱미터를 복합부지로 개발하게 됩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의 핵심은 기존 여객.크루즈 중심에서 화물.크루즈 기능으로 전환됐다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씽크)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화물.여객선 혼재 문제와 대형 크루즈 수요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 제주의 해양관광과 물류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변경된 기본계획 고시에 유류 부두가 포함됨으로써 일도지구 SK 저유소 이전 문제를 푸는 실마리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씽크)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물론 SK 저유소는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SK측과 SK에너지 측과 협의가 필요합니다만 협의를 통해서 저유소가 이전되고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 2016년 기본계획 발표 후 10년 가까이 표류하던 제주신항만 개발사업이 이번에는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5.04.08(화)  |  양상현
KCTV News7
00:52
  • 제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임시 공휴일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선거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게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월 3일로 선거일이 공고됨에 따라 정식 후보자 등록은 5월 10일부터 이틀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입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한편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확정과 함께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별도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 2025.04.08(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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