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8
  • 尹 파면 두고 제주도의회 여야 신경전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두고 제주도의회에서 여야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도정질문 첫 발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에헤라디야'라는 추임새를 외치며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쳤다며 국민과 제주도민의 완벽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이정엽 의원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대통령 탄핵은 어느 한 정당의 승리나 패배가 아니며 우리 정치와 국민, 나라의 비극일 뿐이라며 자중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헌재의 결정을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07(월)  |  허은진
KCTV News7
02:41
  • "행정체체 개편, 조기 대선 적극 활용해야"
  • 제주도의회가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조기 대선을 앞둔 상황에 지지부진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 등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첫째날.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공약이지만 여러 상황으로 답보 상태에 놓여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3개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조기 대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 "조기 대선에서 이제 각자의 정당에서 아마 공약들을 내놓고 그럴 텐데요. 어디든지 찾아가서 제주도 공약으로 좀 넣어달라 이렇게 절박하게 얘기를 해서 만약에 제주지역의 공약으로만 결정이 되면 저는 충분히 시간적으로도 가능하다 (생각을 합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민주당 중앙당과) 논의를 해왔고 그런 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과 관련해서도 조만간에 존경하는 이정엽 (도의회) 원내대표님과 함께 의논을 하면서 일정을 잡고 당 지도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정엽 / 제주도의원> "보통 선거일 전해 1,2월에 획정위원회를 구성을 하고 시작을 했는데 지사님 지금 4월입니다. 그런데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에 대한 소리가 없어요."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오는 6월쯤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을 예상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관련 법률에 의해서는 선거구 획정안 제출 기한이 지방 선거일 6개월 전으로 돼 있습니다. 그것에 맞추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략 6월 전후로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이 가능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제주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제주 교통정책 개선, 기후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07(월)  |  허은진
KCTV News7
00:42
  • 내일부터 올해 첫 도정질문, 주요 현안 '도마'
  • 제주도의회의 올해 첫 도정질문이 내일(7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답변 내용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첫 날인 내일, 송창권 의원을 시작으로 이정엽, 이승아, 고태민 등 모두 8명의 의원이 나와 일문일답 또는 일괄질의.답변으로 진행합니다.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비롯해 요금 인상을 앞둔 버스정책,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정책, 추경편성안, 종합스포츠타운 민자유치 타당성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04.06(일)  |  양상현
KCTV News7
00:49
  • 제주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제주지역 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크게 완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위의 제주도 골목형상점가 기준과 지원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가운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점포 밀집도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제주시 상업지역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과 서귀포 20개 이상으로 규정됐던 점포밀집 기준을 지역 구분 없이 제주도내 15개 이상, 도서지역은 10개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이에따라 더 많은 골목상점가가 지정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혜택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5.04.06(일)  |  양상현
KCTV News7
02:44
  • 전원일치 파면 결정…"환호" "아쉬움"
  • 헌법재판소가 오늘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넉 달 만에 이뤄진 선고입니다. 탄핵정국으로 비롯된 불안과 혼란에 지쳐있던 도민들은 TV로 생중계되는 선고결과에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씽크 :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해 윤 대통령은 곧바로 직위를 잃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입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으며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위헌·위법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파면해 얻는 헌법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같은 시간 도민들의 눈과 귀도 헌재의 선고에 쏠렸습니다. 제주시청 거리에선 300여명의 시민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탄핵 심판을 지켜봤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TV 생중계를 보며 재판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제주시청 광장에 모인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를 지켜본 시민들은 민주주의 헌정질서가 바로 세워졌다며 서로 얼싸안으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 이지철 / 제주시 연동>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처음부터 야당과 협치를 해서 정치를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는 않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인터뷰 : 김명택 / 제주시 삼양동> "파면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헌법을 무시하고 개인 생각으로만 정치를 하려고 했던 게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파면을 아쉬워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고영선 / 제주시 용담동> "될 수 있으면 좋은 쪽으로 갔으면 했는데 탄핵이 되니깐 조금 서운해요." 탄핵 선고 이후 찬반 세력간 물리적 충돌 등 우려했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4.04(금)  |  김지우
KCTV News7
02:08
  • "대통령 파면 환영"…"책임에 통감"
  •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지역 정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논평과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일상 회복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책임에 통감한다며 도민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지역 정가 역시 들썩였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 오후 열린 제43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헌재의 이번 결정은 헌법과 법치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갈 수 있게 모두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싱크 :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헌법과 법치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들도 성명과 개인 SNS 등을 통해 환영을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대통령 탄핵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국민의 힘으로 지켜낸 헌정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고, 김한규 의원은 국민을 이기는 권력이 없다는 소회를, 위성곤 의원은 위대한 시민의 승리라며 파면을 환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일상 회복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한축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도민에 사과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교육 과정이 운영돼야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5.04.04(금)  |  문수희
KCTV News7
01:10
  • "위기 극복·일상 회복 후속조치 적극 추진"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제주도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도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대한민국이 혼돈에서 질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의 길목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정치적 중립 준수와 엄정한 복무 관리 등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주문하는 한편 국가경찰과 군, 해경, 자치경찰, 소방 등 모든 안전기관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한 도민 활력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관광객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치로 비상계엄으로 초래된 행정.경제적 공백 복구와 도민 일상 회복 지원, 조기 대선 과정에서의 제주 역할 등 3대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2025.04.04(금)  |  양상현
KCTV News7
02:59
  • 대통령 파면과 조기대선 속 제주현안은?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윤 정부 당시 추진하고 있던 제주의 각종 현안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던 제주지역 상급병원 도입과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조기대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제주도의 협상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약속했습니다. 씽크 : 윤석열 당시 대통령 (지난해 10월 15일 제주민생토론회 당시) 기상 여건이 나빠서 이동이 불가능하면 응급 환자와 가족분들이 얼마나 애가 타겠습니까?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생토론회 이후 상급병원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컸고 실제 보건복지부도 후속조치에 나서는 듯 했지만 여태껏 아무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 분리 여부를 놓고 용역을 실시했지만 탄핵정국과 맞물려서인지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이지만 본궤도에 오르거나 청신호가 켜진 사업은 그다지 많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상급종합병원마저 불투명한 상황이고 관광청 신설의 경우 취임 후 단 한번의 해명이나 설명도 없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역시 마찬가지이며 임기 중 단 한번도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부분, 제주 - 중국 칭다오간 항로 개설부분도 계속해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제 시작되는 조기 대선 체제에서 제주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상급병원 도입, 관광청 신설을 비롯한 관광정책, 탄소 중립 중심의 에너지 정책, UAM이나 우주산업의 미래신산업 등 제주의 주요 현안을 대선후보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4.3 추념식차 제주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행정체제개편 추진과 건강주치의, 분산에너지 정책,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등 여러 현안을 제시하고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씽크)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조기대선 등 새로운 국면을 맞아 제주의 기회와 강점을 잘 살려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곧 본격화될 조기 대선 정국 속에 제주도가 얼마나 역할을 할 수 있을런지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5.04.04(금)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도정질문·추경안 심사
  •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해 2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32명의 의원이 제주도와 교육청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 나섭니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제주도가 제출한 본 예산 대비 2천 194억 원, 2.9% 증액한 7조 797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집니다. KCTV제주방송은 도정질문과 추경안 심사 등 주요 회의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04.04(금)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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