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에
도내 21개 중소기업 과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동안 26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2.6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기업에는
혁신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협업 지원과
기술 개발 역량 지원이 이뤄집니다.
오름 불놓기 행사를 없앤 새로운 형태의 제주들불축제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시가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얻기 위해
설명회를 가졌지만
주민들은
불놓기 행사 폐지로 축제의 정체성이 훼손됐다며
계속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다음 달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부턴
대표 행사인 오름 불놓기를 볼 수 없습니다.
환경보호 중요성과 산불위험이 커지면서
제주시는
올해 들블축제부터
오름 불 놓기 행사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빛과 조명 등으로 불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오름 불놓기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주민들은
불 놓기 폐지로
축제 정체성이 사라졌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제 개최 한 달 여를 앞두고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씽크 : 강진규 / 애월읍 봉성리>
“영상으로 들불축제를 한다는데 그렇게 하게 되면 들불이란 자체를 빼내는 게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들불을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씽크 : 장봉길 / 애월읍 하가리장>
“육지는 지방마다 이 정도의 아트쇼 다해. 불꽃놀이 다해. 이거는 아무 데나 가도 볼 수 있는 거."
시민기획단 논의와 전국 콘텐츠 공모,
자문단 검토 등을 거쳐
들불축제의 새로운 방향이 정해졌지만
계획 수립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씽크 : 김성진 / 애월읍 봉성리장>
“전부 다 보면은 들불축제가 아니라 레이저에 전속된 분들이 전부 다 기획단에 들어와서 그래서 제가 기획단에서 탈회해 나와서…”
그러면서 주민들은
오름 불놓기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축제 명칭을 수정하고
최소한 달집태우기 행사는
유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주시는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축제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문춘순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지금 반영할 수 있는 건 자체 반영하고 또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해서 고민하면서
들불축제가 더 크고 웅장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민들이
축제 계획을 따져 묻는 과정에선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주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불놓기 행사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 발의 조례는
도의회 통과 후
현재 제주도의 재의요구로 계류돼 있어
이번 2월 임시회에서 처리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반한 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12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17개 목표에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기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전략은
도민의 행복을 궁극적인 목표로
환경과 사회, 경제, 평화, 협력 등
5개 전략을 중심으로 한
제주도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도정의 최상위 정책 기조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 글로벌 표준을 세우고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에너지, 디지털 대전환을
주요 선진 정책으로 꼽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에 이어
도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원사업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지원한도는 4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결제한 택배비용을 소급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 전액,
표시가 없으면 1건에 3천원을 지원합니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발송 택배는 20만원까지로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택배 추가배송비로 53억 8천만 원 지원한 가운데
올해 확보한 예산은
33억 6천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방과후 초등 돌봄시설인 제주시 도련 다함께돌봄센터가
이달 문을 열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6살부터 12살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방과후 돌봄과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제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련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해
5개소를 운영중이며,
올해까지 거점형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들불축제 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행사장에서
전문음식점이나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신청대상은
제주시에 영업신고가 된 업소나
푸드트럭이 있는 사업자이며,
전문음식점 3개소,
푸드트럭 10개소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대상자 선정은
메뉴의 독창성과
가격의 적정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우주산업 육성에 뛰어든지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 중심의 우주산업을 추진하며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만큼
클러스터 추가 지정 등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
한화 기업이 1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제조 시설인 우주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 38%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관련 기업 22곳이 입주를 희망하며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다른 민간 우주기업인 컨텍도
한림읍 상대리 일대에
저궤도 위성 관제용 안테나를 운영하는 등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도가 민간 기업 중심의
우주산업 육성에 나선 지 2년째인데요.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제주도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두 133명이
우주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62%인 83명이 도민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고용이 더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림공고와 같은 특성화고 개편과
지역 혁신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도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차원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에
제주도가 포함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대전과 경남, 전남이
우주 클러스터 조성에 세 축을 이룬 가운데
제주도는 추가 지정을 위해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우주항공청과 논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싱크 :강경필 /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혁신과장>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정부에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주청이 올해 연말까지
제2 우주센터 후보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후보지에 반영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11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 - 중국 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검토단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가
조속히 영향평가와 의사결정을 마무리해
신속히 항로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 - 칭다오 직항로 개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물류 거점 확보와
물류비 절감 등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민관협력약국 개원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어제(10일) 민관협력약국 사용허가 재공고 개찰 결과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차례 공고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약국 운영자를 물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달부터 공공협력의원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지만
약국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내원자들의 불편은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