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에
도내 21개 중소기업 과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동안 26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2.6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기업에는
혁신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협업 지원과
기술 개발 역량 지원이 이뤄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했습니다.
성금은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유가족들께
제주도민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동물과 식물 등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를 제1호로 지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실제 지정까지는 적잖은 진통도 우려됩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한라산과 곶자왈, 남방큰돌고래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입법절차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최근 생물종과 생태계,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고 이들에게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후견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도내 시민사회와 환경 단체들은 생태법인 제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공존과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박건도 / 제주주민자치연대 정책국장]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초당적인 합의를 통해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국내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을 투입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향 등을 분석한 대처 방안 마련 등
생태법인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남방큰돌고래의 보호 등을 위해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을 구성해 올해 도입을 목표로 제주특별법 개정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 2023년 1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 제1호 법안으로 발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2025년에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제1호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다만 남방큰돌고래가 실제로 지정될 경우 적잖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어민들을 중심으로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으로 어업권 축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성곤 의원 역시 생태법인 지정에 따른 도민 피해가 없도록 보상 근거를 마련하고 지정과 해제에 도의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시도되는 생태법인 제도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시가 지난달 석면건축물 116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95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석면안전관리교육 미이수가 64개소로 가장 많았고
위해성 평가 미작성 23개소,
실내공기 석면농도 미측정 8개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장에 이행 촉구 우편을 발송하고
확인된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재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서귀포시는 2009년 숲길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의 경우 100만 1천 76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에 조성돼 있습니다.
민원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제주도 민간위탁사무 종합평가에서
전체 55개 사무 가운데
가장 높은 98.3점을 받았습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1.7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하루 평균 1,300여 건,
연간 48만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최근 탄핵 정국과 항공기 참사 여파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내수 진작을 위한 도민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삼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소비 진작 활동에 전념하하고 있다며
도민들 역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조류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다만, 갈등 조정을 위해
중점평가 사업 지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쟁점사항과 의혹 검증이 우선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의
사계절 조사가 이뤄진 후에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탄핵 정국 여파로
행정체제개편 후속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제주도는 계획 수정 없이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불안정한 정국이 변수라며
탄핵 인용 여부와
조기 대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선 10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개편 여부에 대해
오 지사는
원하는 바가 아니라며
현재로서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가동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대로라면
올해 하반기부터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22만톤 규모의
수처리 시설이 우선 완공돼 가동됩니다.
또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해양 방류관도
연말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서귀포보건소가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영증과 인플루엔자 등
동절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5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3.6배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환자 역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등을 강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환자 비말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