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상반기 추경을 통해 장기화된 경기 침체 극복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6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상반기 안에 추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대통령실 방문을 통해 다음 달 3일 예정된 제76주년 4.3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4.3 평화재단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어제(5일) 4.3 재단 이사회가 열린 만큼 정리된 의견을 받으면 최대한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동력을 잃은 가운데 제주도가 지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정상화를 위한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제도 실행과 업체 참여율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추진 계획으로는 참여 매장에 우수업소 지정과 함께 물품이나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컵을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일회용컵 회수 보상제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산 돼지고기를 반입할 경우 신고와 소독 절차가 의무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지역 돼지고기 반입 업체의 경우 사전에 반입 신고서를 전날 오후까지 제출해 승인받고 차량 소독을 받아야 반입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입 업체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유관기관과 원산지 표시 등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다른 지역산 돼지고기 반입에 대한 도내 생산자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습니다.
제주도가 취약계층 배움 지원을 위한 올해 바우처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원대상은 19살 이상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으로 신청자 가운데 1천 800명을 선정해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기존 대상도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재신청해야 하며 지난해 지원액의 70% 미만을 사용했다면 이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2천 800여곳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 달까지
제주시를 찾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은
19종목에 1천29팀,
1만7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에 비해 1천700여 명, 12% 늘어난 규모로
67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200여팀,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태권도와 유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는
동계전지훈련 방문팀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훈련 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걷기대회는 5km, 10km, 20km 등 3개 코스에서 진행되며
완주하면
국제시민스포츠연맹과
한국체육진흥회 공식 인증 완보증이 주어집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합니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마을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도록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단체의 적격성과 사업 수행능력 등을 심사한 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봉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우선 추념식 당일
4.3평화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60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하고
버스마다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합니다.
또 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하고
도로변 예초작업과
추모비 세척 등 환경정비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감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 담당관을 지정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료지원반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이 후보 면접을 마치고도 차일피일 공천을 미뤄왔던 제주시갑 선거구에 새로운 인물인 제주 출신 고광철 씨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단독 응모하고 공천을 기다려왔던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장기간 공천 보류 상태였던 제주시 갑 선거구에 고광철 국회 보좌관을 우선 추천, 즉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제주 갑 고광철. 제주 고 씨인데 보좌관 하고 있습니다."
고 보좌관은 조천읍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부터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시 갑 우선 추천>
"최종적으로 당의 요청이 있어서 받아들였고요. 제가 중앙 정치에서 오랫동안 쌓아왔던 정치적 경험과 이걸 토대로 이번 주말부터 빨리 우리 도민들께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공관위의 이 같은 결정에 제주시 갑 선거구에 단독 응모했던 김영진 예비후보는 자신을 헌 신발처럼 내다 버리는 것처럼 느껴져 인간적 모멸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 중앙당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공천이 민주당 후보에게 국회의원직을 헌납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역시 전략 공천 과정에서 도당 패싱 등에 크게 반발하며 탈당을 예고하는 등 이번 결정에 따른 당내 후폭풍도 만만치 않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2파전으로 예상됐던 제주시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민의힘 고광철, 무소속 김영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