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KCTV와의 신년 대담을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제주도와 행안부의 합의안이 만들어졌고
다음 달 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최종 권고안을 제출하면
도민들이 숙고한 의견인 만큼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4.3트라우마센터 운영비에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 부처간 의견 차이로 이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행안부가
국가 시설 운영에 대한 법률과 제도를 토대로
기재부에 전달하면
해소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 지사는
내년에는 도정에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이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고,
통합돌봄과 초등 주말 돌봄센터 등
제주도 만의 복지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중산간 지역의 경우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12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민의 삶의 만족도가 보통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2023 제주 사회지표'에 따르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37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가구 소득 수준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1점,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4점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이 3년 연속 1순위를 차지했고 사회복지서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표본 3천 가구의 15살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7개 부문 79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보호구역인 문섬 일대 훼손 논란을 빚은 서귀포 잠수함 운영이 36년 만에 중단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올해로 종료되는 서귀포 관광잠수함 운항 재허가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불허 이유는 잠수함 운항으로 인한 연산호 군락 훼손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업체 측은 보완 지시나 재심의 절차 없이 재허가를 불허한 처분은 과하다는 입장입니다.
천미천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습니다.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방 하천 가운데
홍수 피해 대응 시급성과 통합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천미천을 포함해 모두 20개 하천을
국가 하천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천미천 전체 28.98km 가운데
하류 지역인 천미저류지부터
표선면 해안까지 11.33km 구간이
2025년에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승격은
재해 예방 강화차원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국가 재정 지원으로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농축산식품 분야에
2천 115억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과 농민수당,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등
영농인력의 확대와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올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설립된 이후
감귤과 당근 품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월동무로 확대해
자율적인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과 수출 확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의 공공주도 풍력 개발 사업이 첫 계획을 밝힌 지 8년 만에 추진됩니다.
그동안 사업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되고 마을 상생 방안도 도출됐는데요.
2026년 착공,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최초의 공공주도 풍력 개발 사업이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서 추진됩니다.
주민 반대에 부딪혀 시작부터 우여곡절을 겪어 왔던 한동 평대 해상풍력 조성 사업은
지난 2018년 두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문수희 기자>
"한동과 평대, 두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일정부분 합의를 도출해 내면서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 풍력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사업 규모는 모두 105MW.
사업비는 6천억 원이 투입돼 8MW급 풍력발전기 13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대략 연간 3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규모입니다.
한동리 주민들은 채권형, 평대리 주민들은 지분형으로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마을에는 연간 100억 원 상당의 수익이 나고 신규 법인 유치를 통해 6천명 가량의 고용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배당금과 마을 기부금에 대한 내용은 내년 6월 협약을 통해 체결할 예정입니다.
<고석범 / 한동리장>
"마을과 소통하면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시고 정상적으로 추진해서 마을 숙원 사업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동 평대 해상 풍력 사업은 오는 2026년 준공해 2년 뒤인 2028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사업 협약식을 통해 마지막 남은 개발사업시행 승인 등 행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겁니다. 규모도 104MW로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릅니다."
8년 만에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가운데 제주도가 성공적인 공공주도 풍력 사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당초 이달 중 제출 예정이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권고안 제출을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에는 행정체제 계층 모형과 구역은 물론 사무배분, 예산, 주민투표안까지 포함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은데에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도민참여단은 숙의토론을 토해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3개 구역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론을 낸 바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의 4.3을 왜곡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금지하고 정당 현수막을 규제하는 내용의 조례안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제주4.3희생자와 유족 등에 대한 명예훼손 내용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았지만 정당현수막 게시 요건을 조례로 규정한 것은 상위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제주도에 지시했습니다.
행안부는 조례로 정당현수막의 설치 개수와 장소, 내용 등을 규정한 것은 지방자치법과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습니다.
또 법률의 위임 없이 조례로 정당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어 헌법과 정당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