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산뉴스 7
<오프닝 : 문수희>
"올해는 한동안 잠잠했던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다시 지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건부로 통과되고 속전속결로 후속 절차가 진행됐는데요.
올해로 예상했던 기본 계획 고시는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에도 2공항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
올해 초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재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협의로 통과시키자 사업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국토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기본 계획안을 공개했고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2공항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도 재점화 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뒤늦게 일부 검토 기관에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고,
반대 단체는 기본 계획에 고시된 항공 수요가 과장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씽크:박찬식/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 회의 정책 위원 (3/20)>
"4천만 명 아래로 수요 예측이 줄면 제2공항 필요성이 현저히 없는 게 확인되기 때문에 4천만 명 이상으로 억지로 만든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쏟아지는 부실 검증 의혹 속에서 3월부터는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경청회가 시작됐습니다.
경청회를 진행할수록 찬반 갈등은 심화됐고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며 무용론까지 나왔습니다.
그렇게 두달에 걸쳐 진행된 경청회와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접수된 의견은 모두 2만5천여 건.
제주도는 명확한 입장 표명 없이 접수된 의견을 그대로 국토부에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며 책임과 결정을 회피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습니다.
<씽크:좌정규/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 (7월31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도민사회에서 5가지 사안에 대해 공동 검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도록 국토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국토부로 의견이 제출된 뒤에는 주민 투표 실시 여부가 쟁점이 됐습니다.
반대 단체는 제주도가 나서서 주민 투표 실시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오영훈 지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갈등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법적 구속력이 없는 투표를 한다해도 도민들이 승복할 수 있겠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찬반갈등의 양상이 더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제2공항은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간 예산 협의 단계에 있습니다.
국토부가 편성한 예산은 6조8천9백억 원.
기재부는 현재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1순위, 제주 제2공항을 2순위로 놓고 최정 사업비 산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예산 협의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당초 올해 중으로 예상했던 기본계획 고시는 빠르면 내년 3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화인터뷰 : 서정관 /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장>
"(기본계획)고시를 위해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기본계획고시가 되면 설계에 들어가게 돼고 환경영향평가도 같이 진행됩니다."
올해 제2공항 사업 진행이 국토부 주체로 이뤄졌다면 내년은 제주도가 키를 쥐게 됩니다.
기본 계획이 고시되면 제주도의 주체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제주도의회 동의를 거쳐 협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가 줄곧 강조했던 도민 자기결정권, 철저한 의혹 검증이 눈높이에 맞게 시행될 수 있을지
또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
내년은 도내 최대 국책 사업을 처리하는 제주도의 능력이 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폭설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비상 근무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이에따라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제설과 교통, 농축산, 공항 체류객 관리 등 분야별로 대응합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제설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현장 투입, 출퇴근시간대 교통상황 관리, 항공기 운행상황 점검, 조업 중인 어선에 대한 특별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폭설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가 출근시간 버스 증차 운행을 실시합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동안 노선 버스를 임시 증차합니다.
증차 대상 노선은
중문우체국에서 제주터미널을 잇는 282번과
함덕회차지에서 한라수목원을 잇는 311번과 325번.
한라수목원에서 함덕회차지로 가는 312번,
한라수목원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의 415번 등 5개입니다.
5개 노선 모두 1회 씩 증차됩니다.
제주도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의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제주도가 확보한 국비는 1조 8천 583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 13개 사업에 21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81억, 제주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34억, 서귀포 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장사업 11억,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 5억 원 등입니다.
한편,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과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은 증액 요청에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지역에 이어진 폭설로
일부 학교가 긴급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제주도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21일) 하루
초등학교 3곳과 특수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6곳이
등교 시간을 늦추거나 하교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을 검토하는 등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장동훈 전 도의원이 제주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오늘(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제주 경제와 청년 일자리, 관광 산업 악화 등 심각한 상황은 지난 24년간 제주를 독점한 민주당 책임이라며 자신이 제주 쇄락의 길을 돌려 세우고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이 인상돼 지급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세대별로 2배 정도 인상됐으며
내년 4월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는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처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0개소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한 83개소를 적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4% 증가한 수치로
비산먼지와 배출시설 미신고 등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곳이 46개소로 가장 많았고,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곳이 24개소,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물환경보전법 위반 업체 10개소 순이었습니다.
서귀포시는
18건에 대해 고발하고,
행정처분 55건, 과태료 57건 등 131건에 대해 행정조치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정책 연찬 워크숍이
내일(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분권과 혁신성장, 생활기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현안별 소관 국장이 도정 정책을 보고하고
토론이 이어집니다.
특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 참석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핵심 특구와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