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불법 체류자가 매년 늘어나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제주지역 외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지난 2022년 8천 5백여 명에서
2023년 1만 8백여 명,
지난해 1만 1천 4백여 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 불법체류자가 1만 7백여 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85%인 9천여 명은
중국인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승수 의원은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불법체류자 상관관계가 크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공항을 비롯한
전 공항에 대해 항공보안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굽 3.5CM 이상 신발에 대해서도
검색이 추가되는 등
보안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같은 보안검색 강화로
탑승수속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23) 저녁 7시 55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단란주점 지하층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내부 90여 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온 20대를
범죄 조직에 넘겨 감금한
제주 지역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6월,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모집책의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온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금융정보 등을 빼앗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자리를 알선한
20대 여성 모집책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검거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토네이도라고 불리는 돌발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가 더이상 토네이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내륙 피해도 발생한 만큼
지금까지 취약했던
사전 대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가
강한 바람에 들썩이고
철제 구조물이 차례대로 뽑힙니다.
지난 주 남원을 강타했던 토네이도는
불과 10초만에
비닐하우스 수천 제곱미터를 공중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정원부 피해 농가>
"원래 있던 자리를 넘어서 남의 밭 경계를 넘어버렸어요.
그만큼 높이 공중에 떴다가 아래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상에서 기류가 충돌하며 만들어진 물기둥,
일명 용오름은
바다에서 소멸하지 않고
이례적으로 강한 동풍을 타고 육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용오름 목격 주민>
"진짜 신기하다. 처음 봐. 저게 이동하고 움직이네. 움직이네"
당시 비닐하우스 9농가 1만 1천여 제곱미터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반시계방향으로 올라가는 강한 상승기류에
구조물이 들리는 토네이도 피해를 공통적으로 입었습니다.
목격담에 그쳤던 기상 현상인 용오름은
이제 카메라 등으로 생생하게 관측되고 있으며
그 빈도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학계 조사 결과
최근 60년 동안 용오름 현상은 43차례 발생했고
이 중 40% 가량은
육상에서 생겼거나 육상으로 이동한 토네이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실제 발생 횟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태풍보다 좁은 반경에
태풍급 에너지를 갖고 있는 만큼
육상으로 상륙하면 특정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돌발 강풍으로 분류돼
재난 보험 적용 같은 사후 보상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전무해
피해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일주 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대체로 토네이도, 용오름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꼭 사고가 나야 그런 것들을 시작한다는 거죠. 이번에는 귤 밭을 덮쳤지만 다음에는 인가를 덮칠 수 있거든요. 미리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처럼 그때 시작하면 늦다는 겁니다."
제주가 토네이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내륙 피해로 이어진 만큼
관련 기상 연구나
재해 대책, 예경보 시스템 등이 시급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화면제공 시청자)
제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시험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러닝 순찰과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국내 대학 최초로 기획된 것으로
총학생회는
공과대학과 해양과학대학, 중앙도서관 등
주요 구역을 순찰하며 야간 안전을 점검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23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