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경찰청는 어제(9일) 제주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모 경찰관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던 사무실을 긴급 폐쇄한 뒤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씨와 접촉한 20여 명의 경찰관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음성,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8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광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다른 지역 방문 이력, 나머지 2명은 기초조사중입니다.
특히 제주 확진자 접촉자 4명 가운데 1명은 서귀포 명물천 목욕탕 이용객으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는 14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00명입니다.
오늘 퇴원환자는 없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2명을 제외한 696명이며 입원환자는 88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9일)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1차 예방접종과 2차 접종 누적인원은 그대로입니다.
5월 5일(수) 09:30 ~ 12:00
5월 6일(목) 07:30 ~ 11:30
5월 7일(금) 06:30 ~ 18:30
제주도가 역학조사 중 동홍동 명물천목욕장을 방문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공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해당 시간에 방문했다면 증상에 관계없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5월 5일(수) 15:50 ~ 18:00
5월 7일(금) 07:00 ~ 09:00
제주시 도련1동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동선 공개
제주도는 역시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시 연동 향수목욕탕과 도련1동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의 동선도 공개하고 해당시간에 방문한 이용객의 코로나 진단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검사 물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2배 넘게 늘며 의료진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진단검사에 따른 결과가 늦어지면서 신속한 격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진단검사를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민간기관이 다른지방에 있어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검사 물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2배 넘게 늘며 의료진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진단검사에 따른 결과가 늦어지면서
신속한 격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진단검사를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민간기관이
다른지방에 있어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몰린 인파입니다.
최근 집단 감염에 n차 감염까지 이어지면서
검사 대상자가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제주에 매일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단검사 물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 이달 초까지만 해도 천 단위를 밑돌던 검사 건수가
지난 4일부터 천 건을 넘었고
최근에는 2천 건 안팎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 두배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보건소 한 군데에서 하루에 채취하는 검체만 수백 건.
반면 의료인력과 검사 장비,
분석 역량은 한정돼 있어
의료진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확산세가 장기화될 경우 검사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고
자칫 결과를 제때 받을 수 없게 돼
또 다른 문제를 낳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 백일순 /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제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 지역 이동동선에 따라 접촉자를 분류하다 보면 검사하라는 안내가 있어서 검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일주일 사이에는 (매일) 800~900건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코로나 진단검사에 대한 민간위탁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로원이나 병원 같은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는
다른지역 민간기관에 위탁하고 있는데,
이 방법을 평소 폭증하는 일반인 검사 물량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
민간기관이 하루 정도 걸리니까요, 24시간이면 검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민간기관과 병행할 수 있도록 대비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간위탁 검사는 일정물량을 모아서
비행편으로 검체를 보내고 받기까지 하루 이상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존 방법보다 한참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양성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구분하고
일반도민과 차단해야 하는 시급성을 요하는 상황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방법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폭증하는 진단검사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른지방 민간업체에 의한 위탁방법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의료진과
검사 역량 확충 같은
현실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 2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금융기관을 사칭해서
저금리 대출이나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현혹 시켰는데,
금융기관 앱으로 가장한 악성코드를 보내는 등
범행 수법도 날로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도로.
공중전화 앞으로 중년의 여성과 젊은 남성이 함께 서있습니다.
서로 휴대전화를 주고받으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니
여성이 가방에서 현금다발을 꺼내 남성에게 건네 줍니다.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입니다.
농협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한 남성,
이 남성도 농협에서 2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넘겼습니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정부 지원의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준다는 말에 속은 겁니다.
급하게 현금을 마련하느라
주변 사람들에게 빚까지 졌는데
뒤늦게 사기 당한 것을 알고 다니던 직장마저 잃었습니다.
<인터뷰 : 보이스피싱 피해자>
"정부 지원 자금으로 (대출이자) 3.4%로 해준다고 해서 그걸로 대출 받기로 해서 했는데 잘못돼서 이렇게 됐어요..."
최근 나흘사이 금융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초까지
피해자 7명을 대상으로
1억 3천 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갈취했습니다.
무작위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를 보내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 앱을 가장한 악성코드를 피해자에게 전송해
실제 은행이나
금융감독원에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등
범행 수법이
날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모두 2천 2백여 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고
올들어만 200여건에
피해규모로는 4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숙영 / 제주경찰청 수사2계장>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기관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출처 불명의 문자, 파일은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검거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공범을 행방을 �i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또 다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원 지사와 제주도 비서실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원 지사는 지난 2018년 8월 제주도청 도지사실에 특정 종친회가 모인 자리에서 종친 공무원의 진급을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원 지사의 해당 발언에 대해 인사치레로 보고 무혐의로 결정했으나 고소인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에서 19도, 낮기온은 20에서 22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모레까지 안개가 많이 끼겠고 물결이 최대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79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 14명 가운데 1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유증상자인 도민입니다.
지난 주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7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어제는 오현고에서 1명,
중앙여고에서 1명의
새로운 학생 환자가 나오는 등 학교발 감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명물천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종사자 1명과 방문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고,
제주시 연동의 향수목욕탕에도
확진자 3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이동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도내 목욕탕 2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이용자들의 검사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홍동 명물천목욕탕 여탕과 제주시 연동 향수목욕탕 여탕에 확진자들이 다녀갔다며 해당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그제(8)까지 서귀포 명물천목욕탕을 방문했고,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연동 향수목욕탕에 지난 5일 오후와 7일 오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시간대에 목욕탕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1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코로나 확진자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자 발생으로
제주중앙고와 오현고,
중앙여고, 제주여상 등 고등학교 7곳이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과 유치원 각각 4곳 등
모두 16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가운데 12개 학교는
전 학년이 원격수업을 실시했고,
일도초와 표선초,
영주고, 표선고는 학년별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