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옥수수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에서 올해 처음 발견돼 방제가 요구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옥수수 재배지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정밀 예찰과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7일 처음 발견된 것보다 2주 가량 빠른 것이며 외국에서 바람을 타고 장거리 이동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발생 초기에 제때 방제하면 피해가 적지만 대량 발생할 경우 수확량에 최대 20% 손실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 농정당국은 오는 6일과 7일쯤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지역 옥수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합동 예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서귀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당장 내일(4일)부터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도 이번 주까지만 1, 2차 접종을 동시에 진행하고 다음 주부터 2차 접종만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1차 접종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한편 도내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인 75살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4만 9천여 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32%, 2차까지 끝낸 경우는 6.3%에 불과합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행정시 등과 공조해 일명 대포차와 무보험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6대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50살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의 출국으로 시세보다 싼값에 차량을 매입해 소유권 이전등록 없이 1년동안 30여건의 과태료를 체납해 오다 적발됐습니다.
B씨는 신용불량자로 차량구매가 어려워지자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명의로 구입한 후 책임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운행하다 단속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시내 주요 도로에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도입된 지 3년이 지나고 있지만 위반 차량이 계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위반 차량은 53대로 모두 단속카메라에 적발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제주공항 입구에서 중앙차로제 위반 차량이 20대로 가장 많았고 해안동에서 월산마을까지 이어지는 가로변차로제 위반도 10건에 달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는 제주공항 입구와 제주시청부터 아라동 구간에서는 중앙차로제, 국립중앙박물관부터 무수천 사거리까지는 가로변차로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됩니다.
제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두고 간 피의자는 학교 내부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교실 사물함 안에 죽은 토끼 사체를 두고 간 피의자 A씨를 조사한 결과, 학교 관계자인 것으로 드러나 학교와 교육당국 처분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제주시내 한 여고 교실 안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를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 김현룡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죄로 복역하던 A 씨가 다른 재소자 폭행 등의 이유로 30일간의 징벌처분을 받는 과정에서 교도관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받았다며 조사기록과 CCTV 녹화영상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제주교도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참고인 진술서나 조사결과 보고서의 경우 인적사항에 대한 정보가 다수 포함돼 사생활의 비밀이나 자유가 침해될 가능성이 크고 또 다른 분쟁사유가 될 수 있는 점, CCTV 영상 역시 외부에 유출될 경우 보안체계가 노출되는 등 직무수행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남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60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1일) 새벽 제주시내 모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여성인 44살 B 씨를 살해하고 B 씨와 평고 알고 지내던 66살 남성 C 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제주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