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3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3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3명이 나와 현재 누적 확진자는 706명입니다.
오늘 1명이 퇴원했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2명을 제외한 670명이며 입원환자는 33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27일) 하루 2천 37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맞아 누적접종은 3만 2천 658명입니다.
현재 4천 183명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도가 동선을 공개한 김기수 안과와 관련해 오늘 오후 5시까지 485명이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통보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704번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제주에서 매일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 발 코로나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오후 70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9일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696번째 환자의 가족입니다.
당초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전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제(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면서 재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앞서 어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광객 1명과 제주도민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도민 2명 가운데 한명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에서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 이도이동 김기수 안과로 이어진 3차 감염 사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도민 한명은 병원을 방문했다가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현재까지 조사결과 다른 시도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변미루 기자>
"내 생활권 주변에 짓다 만 건물이 방치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겠습니까? 이번 카메라포커스에선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들을 둘러보겠습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뼈대만 앙상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3년 전 건축주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공동주택입니다.
아무런 울타리가 없어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시설물의 낙하를 막는 안전망은 찢겨 나갔고, 경계에 세워놓은 기둥도 꺾이고 쓰러졌습니다.
<공사 관계자>
"○○건설이 부도가 나서 사람 미치겠어요. 집이고 뭐고 다 날아가고."
문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민가와 거리가 5미터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변미루 기자>
“공사장 바로 옆에 민가가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다니는 길 쪽으로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쓰러지고 파손돼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칫 사고라도 날까 불안하기만 합니다.
행정에 수차례 민원을 넣어봤지만 달라진 게 없습니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 산책로를 걷기조차 겁이 납니다.
<박상현 / ○○아파트 관리소장>
"원래 이렇게 막고 있었는데, 태풍이 심하게 와서 산책로로 넘어온 걸 이쪽으로 넘겼는데 하루 이틀 아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문제점이에요."
<염선미 / 제주시 애월읍>
"지금 지지대도 다 부식이 돼서 자꾸 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근처에 또 골칫거리가 있습니다.
9년 전 공정률 95%에서 공사가 중단된 숙박시설입니다.
건물을 타고 오르는 넝쿨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무성한 잡초가 울타리 바깥까지 뻗어 나왔습니다.
마을 분위기까지 함께 오싹해졌습니다.
<구영숙 / 제주시 애월읍>
"여기 밤에는 무서워서 못 다녀요. 나오지를 못해요. 가로등이 없었는데 이 건물 때문에 세워달라고 해서 불을 우선 밝히고 있어요."
제주시내와 멀지 않은 타운하우스 공사 현장입니다.
당초 20여 채를 지으려던 계획이 자금난에 물거품이 되면서 2년 가까이 공사가 멈췄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공사 대금 안 주면 유치권 행사해서 건축주도 함부로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현장은 손도 못 대는 경우도 많아요."
울창한 나무가 자라던 한라산 밑자락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변미루 기자>
“이 공사장 안쪽은 거대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데요. 이쪽을 보시면, 못이나 철근 같은 위험한 자재들도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습니다.”
공사장의 흙은 파낸 상태로 방치되면서 주변에선 비가 내릴 때 토사가 흘러넘쳐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합니다.
<인근 상인>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토사가 넘쳤다고 하더라고요. 지난해 비가 한창 왔을 때, 공사 지대가 높잖아요? 그래서 물 넘치지 말라고 둑을 쌓았다고 하더라고요."
이 밖에도 제주 도심부터 외곽까지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중단되면서 흉물이 된 건물들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5년 이상 중단된 곳은 20군데가 넘고, 그 이하는 더 많다고 추정되지만,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에선 개입에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거나 분쟁에 휘말린 경우가 많다보니 행정에서 철거나 정비 명령을 내려도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현행법에 따라 3년에 한 번씩 정비 계획을 수립하곤 있지만, 일부 위험 요소를 정비하는 게 전붑니다.
<강태환 / 제주도 건축지적담당>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이걸 철거하고 정비를 해야 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도 국토부도 내용을 인지하고 있고 이걸 어떻게 법령을 개선할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의 움직임은 조금 다릅니다.
도시 재생의 일환으로 공공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시는 20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병원 건물을 공동주택으로 재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북도 무주군도 한 민간 숙박시설을 주민복지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이성용 /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다른 지역처럼 행복주택 등 커뮤니티에 필요한 생활 SOC를 추진하는 게 방법일 것 같고요. 도심에서 가용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 같고요. 국토부의 움직임을 봐도 제도도 만들고 사업도 추진하는 분위기입니다."
<변미루 기자>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없이 사회 곳곳에 흉물처럼 남아있는 건물들. 손 댈 방법이 없다며 방치한 결과는, 결국 시민들의 불편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피해 근로자가
교육청을 상대로
1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잡니다.
제주도교육청 앞에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입은 노동 재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최근 몇년 동안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물 감량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교육청의 책임감 있는 대처는 없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싱크 : 김은리 /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장>
"당시 핑계만 찾으려 했던 도교육청 태도를 우리는 기억한다.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 노동자에게 그 어떤 완벽한 배상은 없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음식물 감량기에
근로자의 손이 베어거나
잘리는 사고는 4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6개월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 물론
마땅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를 입은 근로자 한명이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피해자는 사고 당시
감량기의 정지버튼을 눌렀는데도
작동이 멈추지 않는 등
애초에 기계에 하자가 있었고,
그 전부터 사고가 잇따랐지만
이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특히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교육청이 사고 전파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른쪽 네 개의 손가락을 잃은 A씨는
제대로 일할 수 없게 됐다며 1억원 대의 배상을 요구한 겁니다.
<인터뷰 : 한성호 / 해당 사건 변호사>
"피고 교육청의 책임이 인정되면 이제 교육청으로서는 앞으로 이것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해서 교육도 더 철저히 할 것이고 위험한 기계를 도입함에 있어서
이 기계에 문제점은 없는지, 근로자에게 어떤 것을 주의하라고 교육할지를 더 철저히 할 것으로 예상돼서 사건의 의미는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법원이
교육청의 과실을 인정할지,
인정한다면
어느정도 범위까지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최근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교사가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오늘(28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구속된 28살 A 교사에 대한 보석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빠르면 이번주 안에 A씨에 대한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5도, 서귀포시 20.5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10mm 정도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3에서 15도, 낮기온은 21에서 23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최대 3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오늘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재해 피해 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요구와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018년부터
급식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교육청에서
이렇다할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제주도내 한 학교에서 일하다
감량기에 손가락을 잃은 A씨는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1억원 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제(27)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5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추가된 확진자는 관광객 1명과 도민 2명으로 이 가운데 관광객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제주에 도착하는 과정에 발열이 감지돼 워크스루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도민 확진자 A씨는 앞서 성산읍 장례식장을 방문한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이 두명은 제주시내 모 안과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다른 도민 확진자 C씨는 지난 23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보여 그제(26)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사 권유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