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민 누구나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코로나 진단검사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지역을 방문했다가 돌아온 도민에 대해서는 공항 워크스루나 도내 보건소 등에서 3일 이내에 검사받거나 최장 14일 동안 능동적 자가격리하면서 검사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제주를 찾는 다른지역 주민의 경우는 현지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된 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코로나10 확진자가 5명에 이르면서 깜깜이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배종면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현재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n차 감염에 해당하고 1명은 서울 방문 이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머지 5명은 제주를 떠난 적이 없어 감염원을 특정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더불어 도민 스스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내 고등학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워크스루를 통한 코로나 검사는 오늘(15일) 오전부터 봉개동 대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4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워크스루에서 채취한 검체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지며 검사 결관느 오늘 저녁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워크스루 검사와 함께 120번 확진자인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교육 당국이 학사일정 조정에 나섰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14일)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 학생인 120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를 오는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직원과 학생 47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서도 기말고사를 비롯한 학사 일정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120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와 추가 이동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된 학교의 역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운 가운데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4도에서 7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산간에는 모레 아침까지 10에서 30cm, 나머지 지역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제주 서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춥겠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 3월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에서 승무원의 착륙준비 안내에 고함을 지르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된 69살 김 모 피고인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소란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지역 122, 1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122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7일부터 인후통과 두통 증세가 있어
약을 먹었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방문지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3번째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지역 거주자로
지난 13일 제주에 입도한 이후
최근 만났던 지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고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한편 이들을 포함해 어제(14일) 하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달들어 제주지역에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특히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려 춥겠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산간에는 모레 아침까지 10에서 30cm의 눈이내리겠고, 나머지 지역은 2에서 7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이에따라 1100도로는 대형차량은 체인, 소형차량은 통제되고 있고 5.16도로 소형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하는 등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도심 지역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렸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졌고 대설특보가 발효된 산간에는 설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어리목 탐방로로 들어서는 길목입니다.
모처럼 내린 눈에 설경을 구경하려는 사람들과 차량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어리목 주차장까지만 가려고요."
"체인 설치하셔야 해요. 눈이 많이 와가지고요."
미처 월동장비를 갖추지 못한 차량들은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했고 곳곳에서 체인을 감는 운전자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김기봉 / 제주시 이도이동>
"아내와 같이 첫눈 오니까 경치도 구경할 겸 같이 올라가려고요."
<허은진 기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렇게 일부 산간 도로는 통제됐습니다."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탐방로에서는 등반이 금지되거나 부분적으로만 허용됐습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증사진을 찍거나 등산을 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첫눈을 만끽했습니다.
<김창수 / 제주시 연동>
"첫눈 내려서 오랜만에 너무 좋았죠. 지금 눈이 15cm 정도 쌓였거든요. 눈이 내려서 정말 좋았어요."
<윤재형 / 서울 강서구>
"한라산 설경이 예전에 왔을 때도 굉장히 멋있게 느꼈었거든요. 일부러 눈 온다는 소식에 설경 보러 왔습니다."
도심에서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17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6일 늦게 내린겁니다.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며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렸고 시민들은 옷깃을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으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해안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습니다. 산지에는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지만 대부분의 항공기는 정상 운행됐고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은 일부 항로만 운항됐습니다.
제주지역은 당분간 눈 소식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