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8도, 서귀포시 16도,
성산 15.9도, 고산 16.6도를 보였습니다.
낮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모레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서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까지 이어지던 비가
오후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분포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가 한라산 중턱에 방목됐습니다.
추위가 다시 찾아오는 10월말까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제주마를 볼 수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라산 5.16 도로 인근 제주 마 방목지입니다.
겨우내 비어있던 초원에 제주마가 돌아왔습니다. 말들은 초원 위에 누워 내리쬐는 햇살을 한껏 즐겨봅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제주의 영주십경 가운데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합니다.
코로나 19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관광객들에게는 더 없는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박규현, 이신영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말들이 되게 클 줄 알았는데 작고 다리도 짧고 해서. 귀엽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박규현, 이신영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저는 말이랑 까마귀랑 같이 있는 모습이 너무 재미었어요. 원래 까마귀랑 말이랑 같이 있는 게 잘 상상이 안 되잖아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는 다른 말에 비해 몸집은 작지만 온순하고 질병에도 강합니다.
지난 겨울 추위를 피해 고도가 낮은 축산진흥원에서 지내다가 봄이 찾아오면서 다시 방목된 겁니다.
<신광윤 / 제주축산진흥원 마필연구팀장>
"겨울철에는 질병에 취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대가 낮은 축산진흥원 내로 다시 이동 조치해서 특별관리하고 있고. 그리고 내년 초지 관리 차원에서 이동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방목지로 보내진 말은 모두 131마리.
제주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가을까지 이 곳에서 교배를 통해 망아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생산된 망아지는 11월쯤 공개 경매를 통해 희망 농가에 팔릴 예정입니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혈통 관리를 위해 도로를 경계로 두 그룹으로 나눠 방목됩니다.
겨우내 좁은 곳에 갇혀있던 말들이 한라산 중턱 초원으로 돌아오면서 코로나 19로 아직까지 꽁꽁 얼어있는 제주사회에도 하루빨리 봄날씨가 찾아오길 기대해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그제(8일)와 어제 이틀동안
차귀도 남서쪽 해상과 마라도 남서쪽 해상 등
우리측 경제 수역에서
중국 어선이 몰래 설치한
불법 어구 4개를 잇따라 발견해 강제 철거했습니다.
철거된 4개의 범장망 어구에 포획돼 있던
3 t 가량의 어류는 해상에 모두 방류했습니다.
해경은 최근 일부 범장망 어선들이
단속이 어려운 야간을 틈타
불법적으로 어구를 설치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9도, 서귀포시 18.2도, 성산 17.4도, 고산 14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남부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북부와 서부, 동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탭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1도로 시작하겠고
낮에는 15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차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2018년 10월 발생한 삼다수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당시 안전관리 책임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제주도개발공사 전 사업총괄이사인 59살 A 피고인에게 벌금 1천만원을,
당시 제병팀장과 공병파트장을 맡았던
46살 B피고인과 C 피고인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와함께 제주도개발공사 법인에 대해서도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정기안전점검보고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실 책임이 있다며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 낮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낮 기온은
15에서 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제주도축산진흥원이
진흥원 내 방목지에서 사육되던
천연기념물 제주마 131마리를
5.16 도로변의 제주마방목지로 옮겨 관리합니다.
효과적인 방목과 사양관리를 위해
제주마방목지를 2개소로 나눠 운영하며
방목기간 중 교배와 망아지 생산이 이뤄집니다.
이 때 생산된 망아지는
11월쯤 공개 경매를 통해 도내 희망농가에 매각됩니다.
축산진흥원은
방목지에 직원을 고정 배치해
질병예찰과 안전사고 예방을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에서 17도의 분포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낮부터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현실이 된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오늘 먼저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당초 예정보다 38일이나 늦게 온라인으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고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텅빈 교실에서 헤드폰을 낀 선생님이 모니터를 보며 제자들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오영호 / 제주일고 3학년 부장>
"고3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금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온라인 개학 첫날,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부터 원격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개학이지만 50분 수업에 10분 휴식이 주어지는 실제 수업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방식이 이뤄지는 교실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거나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사전 연습을 통해 큰 무리 없이 온라인 개학식을 마쳤지만 일부 교실에선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하며 차질도 빚어졌습니다.
<오영호 / 제주일고 3학년 부장>
"웹캠이나 인터넷 환경, 그리고 마이크 부분도 편차가 조금 있더라고요. 긴장되는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높은 참여도로 인해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 환경이 학생들에게도 낯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정에서 컴퓨터 등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면서 조금씩 온라인 개학에 적응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송민기 / 제주중앙중 3학년>
"학교에서는 조용히 공분만 해야하는데 집에서는 먹을 것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과학수업을 받았는데 선생님께 바로 물어볼 수 없어서 불편해요."
중학교·고등학생 3학년에 이어 일주일 뒤에는 중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고학년이 그리고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포함해 모든 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맞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초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고 판단되면,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조금씩 병행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