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첫 번째 확진자가
조만간 퇴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장 최근에 확진 판정을 받은 네 번째 환자는
이번 주말을 지난 뒤 상태를 지켜봐야
퇴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앞서 도내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
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퇴원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택시 승객이 감소함에 따라
제주도내 일부 택시회사가
종사자 부담을 줄이는 데 합의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최근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택시업체 34곳 가운데
19곳에 종사하는 택시기사 800여 명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4월까지
택시 1대당 사납금 조정 등을 통해
월 40만 원 상당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사태로 택시 승객이 감소하면서
택시업계 퇴직자가 월 평균 두배 가량 늘었고
운행 수입도
하루 평균 2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제주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1>
오늘 낮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돌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나 농작물 피해 조심하셔야겠고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대기도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2>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후부터는 기온 차차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요.
아침 기온은 5~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15도에서 17도 예상됩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8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14도선 보이겠습니다.
<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공항>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공항뿐 아니라 연결편 운항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겠습니다.
미리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기온은 평년수준을 회복했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이
학생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사대부고와 신성여고,
남주고, 제주중앙여고 재학생 9명으로 꾸려진
제주 학생 인권 조례 TF팀은
오늘(19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수집한 학생 인권침해 사례들을 설명하며
인권침해 방지와
인권 확립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 제주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1천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통신망을 이용한 선거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해
가정에서 선거교육을 실시하고
담임교사가
학습결과를 확인해
선거교육의 실효성을 거둔다는 계획입니다.
또 학생 유권자들의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학교 규칙은
선거일 이전인
4월 14일까지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에 2주째
코로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는 지난 4일 도내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주째 환자가 추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두 번째와 세 번째 환자가 퇴원한 상태로
나머지 2명은 제주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사람들도
모두 격리 해제된 상태로
다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50여 명만 격리돼 관리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수 제작한 마스크 기부가 이어지고 있고 서귀포시의 한 음식점은 100명 분의 식사권을 기부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그리고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종이가방 안에 즉석밥과 라면, 반창고 등 각종 생필품을 담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생활용품 지원에 나선겁니다. 이렇게 마련된 생활용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변정철 /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노인분들이라던가 장애인, 저소득층 분들이 요즘 사회활동도 잘 못하시고 밖으로 나들이도 힘들어서 저희가 찾아다니면서 안부도 좀 묻고..."
함께 전달되는 마스크에도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겼습니다. 개인에서부터 각종 단체까지 마스크 기부행렬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손수 제작해 서귀포시에 기부한 마스크 수량은 1만장을 넘었습니다.
<김정숙 / 서홍동새마을부녀회 회장>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께서 마스크 구입하는 과정이 조금 어렵잖아요. 이걸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음식점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서귀포시의 한 식당은 가격 인하 운동 참여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100명 분의 식사권을 기부하고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매달 20명 분의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기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변 다른 점포에서도 다음달부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성윤이나 / OO식당 운영>
"시민분들이 많이 저희 가게를 사랑해주셔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 감사함을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하다가 요새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집 밖에 나오기가 힘드실 것 같아서 그분들께 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밖에도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관공서뿐 아니라 각종 복지시설에 죽과 햄버거, 돼지고기 등 다양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은정 / 서귀포시 희망복지지원팀장>
"평소 이 시기에는 물품 기부나 성금 지원이 많지 않은데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 시민들이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물품으로 기부하시는 업체들도 많고 손수 마스크를 제작해서 기부하시는 분들도..."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지만 주변을 돌보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천명 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자진출국을 신청한 중국인 불법체류자는 1천 7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1천400여 명이 실제로 제주를 빠져 나갔고,
오늘(18일) 마지막 춘추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한 중국인까지 합하면
모두 1천 500여 명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무사증 제도로 입국한 중국인 수와 출국자 수를 분석하면
제주에는 아직도
불법 체류자 1만 3천여 명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