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후 1시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체류한 후 대구로 복귀한 A씨가
어제(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듣고
즉각 대구시에
사실 확인 요청과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A씨와 접촉력이 있는 제주에 살고 있는 B씨가
오늘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것입니다.
B씨는 어제(11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으로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음성 판정으로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정확한 사실 확인과 함께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구로 콜센터의 또 다른 확진자 1명이
지난 주말 제주를 다녀간 사실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그제(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40대 여성이
지난 7일과 8일 가족 4명과 함께
제주여행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서울 양천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오전 9시쯤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제주로 입도한 뒤
렌터카로 서귀포 일대와
거문오름, 김녕 등을 여행하고
8일 저녁 9시 대한항공 비행기로 서울에 돌아갔습니다.
해당 여성은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여행했던 가족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 확진자와 접촉한 53명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동 동선에 포함된 10곳을 방역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확인된 40대 여행객의
동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오전 9시
대한항공 1207편을 타고 제주에 도착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업체로 이동합니다.
렌터카를 빌린 뒤
낮 12시 카멜리아힐을 관광하고
오후 1시 30분 서귀포 <맛존디 중문점>에서 점심식사,
오후 3시에는 숙소인 소노캄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4시 25분에는 김영갑갤리리를 방문했고
오후 5시 55분에는 <서귀포약국>에 가서
상처약을 구매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강정포구횟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오후 2시 거문오름 근처 <사람풍경>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동료 콜센터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후 오후 3시 김녕해수욕장 <쪼끌락 카페>에 들렀고
저녁 6시 50분 삼양에 있는 <흑섬 본점>에서 저녁식사를 한후
8시 10분 렌터카를 반납했습니다.
공항에서는 저녁 8시 40분에 면세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밤 9시 5분 대한항공 1246편을 타고 서울로 돌아간후
어제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의 확진자가
지난 주말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로 인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같이 다녔던 가족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여행하고 돌아간 다음날인
지난 9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이 확진자가 제주에서 체류한 기간에
바이러스를 배출하지 않았고
전파 능력도 거의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확진자로 판정된 만큼
확진 판정에 앞선 동선을 고려해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동선에 있는 시설을 방역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40대 여성과 접촉한
경찰들이 무더기로 격리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모 호텔에서
41살 여성 A씨가
43살 남성 B씨에게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조사 이후 피해자 A씨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체온이 38도를 넘어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경찰 11명이 격리되고
조사가 이뤄졌던
노형지구대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조치를 강화하거나 격리를 해체할 예정입니다.
신천지측으로부터 통보받은 제주지역 신도 643명에 대한 능동감시가
오늘 새벽 0시로 종료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 최초 명단을 받아
14일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했으며
이 기간에 유증상자 7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명단을 받은
신천지 제주 교육생 101명은
내일 0시부로 능동감시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능동감시가 종료되더라도
도내 신천지 관련시설에 대한
집회금지 조치는 당분간 유지할 방침입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허위시험성적서를 이용해
일반용 마스크를 보건용으로 둔갑시킨 후
전국에 유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일당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자 A씨는
경기도 모 업체로부터 일반용 마스크 10만장을
개당 1천650원에 구매한 후
이 가운데 7만장에 대해 허위 시험 성적서로 보건용으로 둔갑시켜
또 다른 유통업자 B씨에게
개당 1천 900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통업자 B씨 역시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전국 18개 마트에
개당 2천 200원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제주도내 마트에서도 이들이 유통시킨 일반용 마스크가
개당 2천 800원에서
3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오일장과 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합니다.
특히 첫 날인 내일,
해병대 9여단의
제독차와 병력이 투입돼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 위기경보단계가 하향 조정될때까지
매주 이같은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구름 많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오늘 옷차림은 여러겹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1>
아침에는 어제보다 춥게 시작했지만
낮에는 따스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때문에 낮과 밤에 느껴지는 온도가 확연히 다를텐데요.
이럴때 건강관리 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하늘에는 구름 많고요.
내일은 하늘 흐려지겠습니다.
<육상>
지역별 날씨 알아보면
내일 아침 기온은 8도에서 9도로
다시 기온 회복하겠고요.
낮에도 13도에서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8도로 출발해
14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남쪽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이번주말에도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요.
이후에도 맑은 날들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