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에 열흘 동안 머물다가 대구로 돌아갔던 대구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제주에서의 추가적인 동선은 공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인 방역 조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현재 상황을 분석해 봤을 때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의 동선은 공개하지 않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구에서 온 확진자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머물렀다가
대구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주 방역당국은 지난 8일부터의 동선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제주지역 3, 4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됐던 접촉자들이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의 모든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현재 확진자와 관련된 자가격리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자가격리자는 50명으로
일정기간 제주에 체류했던
다른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48명,
그리고 다른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제주도로 관리가 이관된 2명입니다.
이들 자가격리자도 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4월 개학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며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6일) 오전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교육부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쯤
개학 추가 연기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지시했습니다.
또 오는 23일 개학을 기점으로
그동안 추진했던
대책과 결과들을 정리해
후속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구름 많겠습니다.
체감기온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캐스터가 전합니다.
<1>
오늘까지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체감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
산지에서는 곳곳에 결빙되는 구간이 있겠고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고요.
산불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5~7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북부에서
18도까지 오르면서
한결 따뜻해지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8도로 낮겠고요.
한낮에도 15도선 예상됩니다.
<해상>
해상에는 오늘까지 전해상에
바람 매우 강하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기온은 점점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오늘 아침 7시 30분 쯤
제주시 한라생태숲 인근 5.16 도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주행하던 시외버스와
소형차 1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운전자 28살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20여 명은
다른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과 함께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1도로 분포하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16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서귀포시 보목동 천혜향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기계 등을 보관하던 창고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맑다가 차차 구름 많겠습니다.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캐스터가 전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는데요.
<1>
오늘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
산지에서는 곳곳에 결빙되는 구간이 있겠고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고요.
산불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육상>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5도선으로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2도로 낮겠고요.
한낮에도 10도선 예상됩니다.
<해상>
해상에는 오늘까지 전해상에
바람 매우 강하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기온은 점점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주 해안가 곳곳에는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환해장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져 제주 방어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됐는데요.
역사적 의미가 무색하게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화북동 해안가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동글동글한 돌담이 쌓여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바다로 들어오는 외세를 막기 위해 만든 환해장성으로, 제주의 방어 시설 가운데 가장 오래됐습니다.
지금까지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곤을동 환해장성.
하지만 곳곳이 무너져내렸고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그 위로 풀이 자랐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환해장성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해안가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각종 해양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장성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조차 어렵습니다.
방치되는 해양 유적을 보며 인근 주민들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백근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마음이 아프죠. 이게 원래는 제주도 전체에 있던 거가 다 무너졌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남은 거라도 제주도에서라도 관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민원이 계속되자 행정에서는 지난해 인위적으로 훼손되는 걸 막기 위해 문화재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 해당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지속적인 관리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일단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나 그런 거는 문화재가 환해장성 뿐만 아니라 여러 개 있지 않습니까? 인원은 8명에 한정돼 있고. 그걸 다 파악하고 하는 게 좀 힘든 상황입니다."
해안을 따라 쌓아올린 길이가 120km에 이르러 탐라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던 환해장성.
지금까지 남아있는 환해장성 28곳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건 10곳 뿐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