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시동부보건소가
급성호흡기감염증인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고열과 두통,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수영장이나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됩니다.
특히 7살 이하에서 주로 발병해
물놀이를 다녀온 후
고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 남부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 폭포 하류인 무태장어 서식지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베릿네하천으로 역류된 오수가 유입됐습니다. 하천 오염은 물론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하류에 위치한 베릿내공원 하천입니다.
오수에 뒤덮인 하천수는 뿌옇게 변했고 하천 곳곳에 기름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육안으로 은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청정지역이 갑작스런 오우 유입으로 두루미는 우두커니 서있고 자라도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홍상진 / 서귀포시 중문동>
“밥을 먹으러 갔다 와서 보니까 여기 하천에서 기름때가 위에 떠가지고 흘러내리는 거예요. 하수가 유입된다고 생각해서...”
<허은진 기자>
“몇 시간째 오염물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고 하천을 오염시키면서 악취까지 진동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천제연폭포와 함께 제주 무태장어 서식지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등록된 문화재 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오수 유입에 행정당국에서도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창범 / 중문 마을회장>
“여름철 계속 거기서 물놀이하면서 놀았는데 지금 저 물은 들어갈 수가 없는데... 계속 주민들이랑 관광객들이 들어가서 수영하고 물놀이하는데...”
인근 오수관이 갑작스런 폭우에 역류되면서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
“순간적으로 폭우가 도로가 침수될 정도로 많이 왔었거든요. 한 20~30분 동안. 아침 시간에 오수 발생량이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아마 그 시간이 겹치면서 오수관이 양을 감당하지 못한 것 같아요.”
기습 폭우가 점차 잦아지고 있는 만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지난 1월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로
사실상 무죄를 인정받은 제주4.3 생존수형인들이
형사보상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4.3생존수형인과 가족 등이 지난 2월 청구한
불법 구금 형사보상 청구에 대해
4.3사건의 역사적 의의와 형사보상법의 취지 등을 고려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1일 보상금은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해
33만 4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생존수형인들이 청구한 금액은
구금기간에 따라 최저 8천여 만원에서 최대 14억여 원이며
모두 53억 여원 규모입니다.
반려동물이 3개월이 넘으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다음달부터는 미등록으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등록용 내장칩이 부족해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오선심 씨.
강아지들과 가족이 된 지 어느덧 8년 째입니다. 선심씨는 얼마 전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오선심 / 제주시 오라동>
"동물병원에 갔는데요. 내장칩하려고. 내장칩(등록을) 8월 말까지 안하면 벌금 부과한다 그러니까 대기자들이 너무 많대요. 그래서 저도 어제 예약은하고 왔는데 8월 말까지 할 수 있다는 장담도 없고."
인근 동물 병원을 찾았지만 똑같은 대답만이 돌아옵니다.
<'A' 동물병원 관계자>
"저희 등록하는 칩이 다 떨어져서 저희도 시청에서 받아서 하는거라서 (언제 들어오는지) 정확히 몰라요. 저희도 예약도 다찼는데. "
<'B' 동물병원 관계자>
"시청에 내장칩이 없어서 그냥 돌려보낸 경우도 있었고 신청서만 받아두고 (내장칩 삽입은) 못한 경우가 있어가지고. "
지난해 제주 동물보호센터에 등록된 유기견은 8천여 마리.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2009년,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를 파악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했습니다.
등록 대상은 태어난지 3개월 이상인 개로,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나 인식표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반려동물로 등록하지 않는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수요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등록을 받다 보니 칩이 동이나 등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
<제주시 축산과 관계자>
"7,8월 달에만 1800마리가 등록이 되다 보니까 추가 주문한 부분이 도착하는데에 거의 한달 가까이 소요가 돼버렸습니다."
자진신고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철저한 준비 없이 동물등록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민들만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양돈산업은 제주를 대표하는 1차산업으로 꼽히는 반면, 악취 민원을 야기하는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행정 차원에서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효과가 없는 가운데 한림지역 양돈 농가가 자율적으로 악취 저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축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제주도.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하고 관리센터도 만들었지만 악취 민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접수된 악취 민원만 약 1천 건, 하루 평균 4건 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행정 정책이 이렇다 할 효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한림지역 농가가 새로운 시도에 들어갔습니다. 한림읍 발전협의회와 제주도, 악취관리센터가 양돈악취 관리사업 자율 이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양돈농가가 자율적으로 예산을 들여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시설과 공정을 갖추고 관리하겠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입니다. 방역 등을 이유로 폐쇄적이던 다른 양돈장과 다르게 단계별 악취 측정 또는 컨설팅 과정에 외부인력의 방문도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악취를 감축한 뒤 측정 검사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받겠다는 조항도 달았습니다.
<양용만 / 한림읍 발전협의회 회장>
"어떤 행정적인 지원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받은 사실도 없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떳떳하게 해보겠다는 의지로 시행된 것입니다."
이번 첫 사업에 참여하는 양돈농가는 7곳.
한림읍 전체 비율로 보면 5%에 불과하지만 농가 스스로 악취 저감에 나서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규혁 / 사업 참여 양돈농가>
"7개 농가가 노력해서 주위의 다른 농가들도 따라오고, 악취관리센터 도움을 받는다면 전체적으로 악취가 감소되지 않을까라는 취지입니다."
<박근수 /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컨설팅 지도 등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는대로 악취가 저감된다면 다른 농가에도 계속 확산돼 나가지 않겠느냐고 판단했습니다."
행정 주도로 추진하던 양돈 악취 저감 사업이 한림지역에서 민간 위주로 시도되면서 어떤 효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최근 제주에서
칼치기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국적인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오늘(21일)
보복, 난폭운전 등 도로 위 폭력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범행 동기와 피해 정도, 동종 전력 등을 종합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될 경우
양형 기준 내에서 최고형을 구형하도록 했습니다.
2016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난폭운전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이에 따라 검찰은
교통사고 처리 기준에 난폭운전을 가중요소로 추가해
실제 사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내일(22일) 오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
내일 공청회는
지난 6월 발표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공식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청회는
제2공항 찬성과 반대 측 인사가 참석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제2공항 예정지에 동굴이 전혀 없고
숨골은 8곳만 있다고 밝힌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는데요. 북부에서는 10에서 60mm로 적게 내리겠고 많은 곳에서는 150mm 이상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와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 지수도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음식을 익혀드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되니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최저>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기온은 25도에서 26도선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최고 29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아침에 24도로 시작해 추자도에서 28도까지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다만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활동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정은 나쁘겠지만 바람이 강하지 않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비가 내려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여전히 습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안개도 짙게 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